그냥 잘려다 확인해보니 글 올리라는 리플이 있어서 올립니다~


역시나 할렘이었음 (진짜 할렘은 나에게 떡구장이었는데 이젠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졌더니 아쉬울따름 ㅠㅠ)

1층에서 액면가도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누나였는데..

키도크고 가슴도 글래머스해서 막 꼴렸음

그래서 일단 들이대니까..조낸 까칠하게 나옴..

그때 dj unk - 2step나오길래..

내 친구넘이 힙돌이라 클럽춤을 다 외우다싶이해서 그놈한테 배운 춤좀 쳐주니..

이누님이 이런 스탈에 관심이 있는지..급 화색..

근데 당간이 안나옴..

말하는거 보니까 보수적임..

집에 간다는거 그냥 잘가라하고 보내고 소햏은 지하로 내려갔는데..

사람 개쩜..

역시 지하는..어두컴컴하고 그 특유의 끈쩍한 분위기에..시바 닥치는대로 허리 끌어안고 부비고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툭툭 건듬..

보니까..아까 그 누님..ㅡㅡ;

소햏보내고 뭔가 아쉬워 30분동안 찾아다녔다함..

그러면서 누나가 술사줄테니까 나갈래? 하길래..

바로 콜콜콜콜콜코로콜~~~~콜레발 떨음

지짐이 갈라고하는거..데낄라 먹자해서..hobar에 갔는데..

난 글라스로 먹을라고했는데..바틀로 시키는..포스..ㅎㄷㄷㄷ

둘이서 거의 다 먹고나서..완전 떡이되어가지고..

떡이고 뭐고 머리아프고 토할거같고 죽을거 같아서 집아갈라고했더만..

조낸 앵김....

근데..가슴이 못해도 C컵은 될만한데..소햏 팔뚝에 느껴지는 물컹함에..술이 다 깨고..

멀리가는것도 귀찮아..DVD방 델꾸갈라고했더만..

자긴 DVD방 싫다며..결국엔 합정역쪽 MT를 갔는데..조낸 비쌈..

물론 술값 MT비 소햏이 한푼도 안냈음..ㅡㅡ;

계산할라고하면 누나가 낼께~라면서 먼저 내버리는데..이래서 연상이 좋구나 느꼇음..

이 누님화랑은 6개월정도 만났는데..

소햏도 진지하게 만날생각은 없었는데 이 누님화는 남친생겨도 가끔 소햏불러서 MT델꾸다닌거보면..

말 그대로 먹히고 버린거 같아서..조낸 씁쓸한 기억이었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