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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승용 부문에 상대적으로 뒤진 버스와 트럭을 비롯한 상용차 부문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2010년까지 10만대
이상을 팔아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현지조립생산(CKD) 공장을 확보해 신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자동차 조립업체인 시메다르비그룹의 이노콤과 \'마이티\' 트럭 생산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아 상용차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이노콤은 케다주 쿨림 소재 조립생산 공장에서 내년 1분기에 마이티 트럭을 CKD 방식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과 합작을 통해 올해 12월 양산을 시작해 앞으로 5년간 총 2만5400대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러시아 엘즈가와 2010년까지 5년 동안 7만7000대 규모 상용차를 CKD 방식으로
수출하는 기술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이번 CKD 수출계약을 계기로 2010년까지 러시아시장에서만 총 5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10년까지 상용차 10만대를 판매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올해 예상치인 6만대보다
4만대를 더 팔겠다는 전략이다. 이 중 수출은 올해 2만9200대에서 2010년까지 8만6000대로 3배 가까이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신차도 내놓는다.

상용 판매ㆍ정비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차 출시로 수입차 업계의 공세에 맞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달 19일
차세대 첨단 트럭 개발 프로젝트(GV)의 첫 작품인 \'트라고(TRGO)\' 신차 발표회를 대대적으로 열 계획이다.

4분기에는 신개념 최고급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UNIVERSE)\'도 출시할 예정이다.(2007년 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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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차 상용차 CKD 공장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브라질등 7개국에
141,000대 생산 능력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것은 가격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현지형 모델을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 신흥 상용차 시장 공략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시메다르비그룹, 이노콤社-마이티 CKD 생산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5년간 2만 5400대 CKD 생산
  러시아 엘즈가社-2010년까지 5년간 7만 7000대 CKD  생산
  인도 카파로 인디아社-2013년까지 5년간 5천대 에어로버스 CKD 생산
  중국 하문금려社-5년간 카운티.에어로타운.에어로 익스프레스 베어샤시와 파워트레인 1만 7100대 공급
  광저우기차집단유한공사와 상용차 합작공장 설립 추진 中(2009년 6월까지 재공시)
  2009년, 일본 고속버스 시장 진출
  2010년, 북미&유럽 대형 트럭 시장 진출

※현대차가 진정한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선 독자기술 개발, 원가절감과 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친환경 차량 기술 개발등이 있겠지만 상용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 상용차 판매량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인 듯 합니다..!

1)기아차가 현재의 1t트럭, 고속버스에 이어 중.대형 트럭과 일반 버스 시장에 재진출하여 안정적으로 수요를
   늘리고, 현대차와 부품을 공용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생산 단가를 절감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해야겠습니다. 

2)승용차 보다 마진이 좋고 생산 단가가 싸며 광고 대비 판매 댓수가 높아 요즘 유럽 브랜드에게 인기가 좋은
   LCV(Light Commercial Vehicle)시장에서 중형 LCV인 스타렉스에 이어 소형. 대형 LCV를 출시하고
   기아차도 또한 LCV에 재진출하여 생산, 판매해야겠습니다.

3)픽업트럭 시장의 최대 수요처인 북미시장에서 경제 불황으로 픽업트럭의 수요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 들었지만
  소형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판매가 회복되고 있고 유수의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을 기점으로 픽업트럭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 인도등 신흥시장에서도 픽업트럭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현대.기아차도 잠시 미뤄두었던 픽업트럭의 출시에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픽업트럭 시장의 진출에 따른 초기 부담감 해소를 위해 크라이슬러, 닛산등과 공동 개발 또는 부품 공용화도
  함께 추진해야겠습니다.

4)SCR. EGR. PMC 시스템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상용차 보급에 앞장서고 강력한 배출 규제를 충족시켜 
   북미, 유럽등 선진시장에 진출해야겠습니다.

5)중국, 인도등 신흥시장에서 CKD 생산을 확대하여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야겠습니다.

※현대차가 승용차 부문에선 세계 5위로 \'2010년 세계 5위 목표\'를 조기달성 했지만, 상용차 부문에선
  연간 10만대 수준의 상용차를 팔아 10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상용차부문에서도 세계 5위를 조기 달성하여 승용차-상용차 부문 모두 세계 5위를 달성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