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길에 타 대학 아는사람 몇명 만나러 타대학 갔다가



한명만나고
취소되서

천천히 가자고 마음먹고,

집으로 가는길에



ㅅㅂ
아무리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중앙선도 있는 골목이고,

양쪽 불법주차때문에 앞차를 기다려주고 통행하는데
갑자기 애가 텨나옴

내차를 쳐박은것도 아님

쳐박은게 아니고 그냥 놀래서 지혼자 자빠진듯.
박았어도 이미 진행한 차의 바퀴에 쳐박음;;



솔직히 내 잘못은 없는것 같지만 -_-;
내려서 굽신굽신

부모가 같이 있었다능..
차를 박고 안박고를 떠나서 내잘못 없다고 뻣대면 뭐라그럴것 같았음..ㅠㅠ


애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하고 병원가자고 했는데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나보고도 너무 놀랜거 같다며 애 괜찮을거라고 연락처 주고 가래서
명함주고 헤어짐.


잘못걸리면 뻉소니인거 알지만 그냥 헤어졌음..
ㅠㅠ

애엄마는 좆같았음..ㅅㅂ 이게 좀 두렵다.



그때 나도 놀랜 나머지 귀 한쪽이 이상하게 잘 안들림;;;





그러고 집에가서 엄마 모시고.. 병원검사 해 드리고..



고속도로타고 자취방오는데




갑자기 보이는 동물같아보이는 흰물체

꺾으려다가 꺾으면 죽는다는 생각에 직진



휴지였음.................. -_-;

나 왼쪽 손목 맛갔는데 왼쪽손목으로 운전하다가 그때 깜놀해서 핸들 틀려다 원상복구한 데미지로..



더 맛가버렸음.....
오늘 뭔 날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