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나온글중에..


그랜저에서 처음 경험해 본 현대차 독자개발 6단 변속기는 특별히 변속충격을 느끼기 어려울 만큼 부드러웠다.
그러면서도 기존 5단 변속기보다 연비는 10%가량 개선됐다.
자동변속기 특성상 내구성은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 따라서 내구성 부분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초기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그랜저에 처음 들어간 6단 자동변속기는 4월 기아차 쏘렌토 후속을 시작으로
기아차 오피러스 후속, 쏘나타 후속 등에 차례로 탑재될 예정이다.
6단 변속기가 현대·기아차의 상품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동력 성능이 만족스러웠던 것과 달리,

내장은 예전보다도 오히려 값싸 보였다. 특히 시트 품질이 실망스러웠다.
원가절감을 너무 많이 해서인지,
도저히 그랜저 같은 고급차의 품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랜저의 윗급인 제네시스의 등장에 따라 (제네시스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그랜저 내장을 쏘나타급으로 격하시키려는 게 현대차의 의도였다면,
소비자들에게 그 의도는 충분히 전달될 것 같다.
 

역시 현대의 감성을 느낄수 있군효..
노조새끼들 한몫 챙겨줘야 하니 당연히 절약해야하지효..
겉만 그랜저 간판달면 무조건 엄청나게 팔아먹을 수 있는 한국의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