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아...

꼭 내 친구를 보는 것같아 진심으로 이렇게 글을 써보네...

고졸에 당장 돈 몇푼 벌어서 부모님께 주는게 지금 당장은 좋아보여도

앞으로 긴 시간을 볼때, 너 자신을 볼땐 결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너는 어떤 친구들을 보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나와서 4년제 중상권 대학교를 나왔거든...

그리고 호빗처럼 고등학교를 나오고 일을 했던 내 친구도 있어...

난 계란 한판을 먹은 나이야^^...


왜 이것을 적냐면...내 주위와 친구들에 대해 적을려고...

난 위에서 적은것처럼 인문계고등학교 나와서 대학교를 갔고...

내 친구는 호빗처럼 대학교가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도 일하라고해서 일을 해서 그당시 120만원을 받았어...

항상 내 친구는 4년제를 다니는 우리들보고..(친한 친구이기에 술자리할때 이런 말이 가능해 )

너거들도 쓰잘데기 없는 공부질 그만하고 내처럼 사회나와서 돈 벌어...봐...너거는 다커서 집에서 돈 타쓰고...

나는 돈 벌고 있잖아...대학교 그만 다니고 일해...항상 이렇게 말했는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9년이 지난 지금 보면 이 녀석 우리한테 위의 얘기와 반대로 얘기한다...

아무리 대학교 나와서 취직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너희들 그렇게 학교 가라고 할때 갈걸하고...

회사에서 4년제와 고졸의 임금차이부터해서 은근한 무시까지...심지어 여자들한테도...

여기 적기 참 그렇네...그 놈은 9년이 지났음에도 120만원에서 지금은 160~170만원을 받는다고해...

하지만 대학교 나온 우리들은 각기 다른길로 다 가서...연봉으로 따지기 그렇지만...

관세사 된 친구도 있고, 유명 벤처기업에 다니는 친구, 대기업에, 9급,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친구...

공기업에 다니는 친구까지...모두 이렇게 잘 풀렸어...물론 지금도 백수인 사람도 있고^^...

암튼 사람의 인생은 각기 하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커서 내 아이들이 아빠는 어디 나왔어...내 친구 아빠는 ㅇㅇㅇ대학교 나왔다던데...?

이렇게 물어볼때 어떻게 대답하지...

그리고 호빗이 지금 군대에 갔는지 모르지만 군대에 갔다오면 대학교 가고 싶은 마음 많이 들꺼야...

난 군대 있을때 행정병이었는데 울 본부소대 취사병중에서 나랑 똑같은 나이인데 

군대 좀 일찍온 친한 고참이 있었는데...그렇게 군대 있을때 대학교 나온 아이들이 대부분이니 

나랑 있을때 주눅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그리곤 중학교 영어부터 공부해서 

나중엔 대학교에 들어 갔다고 하더라...

암튼 대학교 나오든 안나오든 상관없지만...

분명 좀더 나은 대학교를 졸업해야지 보다 좋은 기회와 입사자격이 주어지고 

보다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거 같아^^...

암튼 호빗 짱...  

차얘기) 짤방의 차는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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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아 내가 쓴 글 아니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