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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현대모비스 18위, 만도 93위(모듈+A/S용-통합기준)

최근 일본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 포린(Fourin)의 조사결과, 현대모비스는 전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회사 중 18위(지난해 매출액 91억달러 기준)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 때 현대모비스는 19위(매출액 86억달러)였다. 이번 매출집계는 모듈사업부문과 애프터서비스용(보수용 부품) 부품매출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두 분야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원화기준 9조2400억원. 이를 달성할 경우 내년발표 때도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전체순위에서는 독일의 보쉬가 지난해 389억달러의 매출로 2003년이후 5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의 덴소, 미국의 델파이, 캐나다의 마그나, 일본의 아이신이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국내기업 중 현대모비스와 함께 100위권에 든 만도는 2006년보다 5단계 하락한 93위(매출 1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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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현대모비스 27위, 만도 76위(OEM기준)

-일본 덴소가 매출액 세계 1위 부품업체로 부상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일본 덴소가 매출액 375억달러로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독일의 보쉬가 340억달러로 2위, 캐나다 마그나가 256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덴소는 토요타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 1, 2위인 독일 보쉬와 미국 델파이를 제치고 2007년 최대 부품업체로 선정됐다.

독일의 컨티넨털 AG는 지멘스 인수합병으로 최대 매출증가를 보이며 전년 12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업체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26개, 독일 21개, 프랑스 7개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현대모비스, 만도 2개사로 전년과 동일

현대모비스는 매출액 61억달러로 27위에 올라 전년보다 2단계 낮아졌고 만도는 매출액 24억달러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76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전년대비 각각 6.8%와 20.9%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업계는 저조, 유럽·아시아업계는 호조현상 심화

북미업계의 저조한 실적은 미국 부품업체의 가장 큰 수요처인 GM과 포드가 일본과 유럽업체에게 시장점유율을 계속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매출증가액 순위에서 컨티넨털 AG, 덴소, 보쉬 등 유럽과 일본업체가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한 반면 ArvinMeritor, Lear, Johnson Controls 등 미국업체들이 매출감소액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2007년 지역별 매출액 비중은 유럽업체가 37.7%로 전년대비 2.3%p, 아시아업체가 30.0%로 전년대비 1.1%p 높아진 반면 북미업체는 32.3%로 전년대비 3.4%p 낮아졌다.




※2008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이 아닙니다. 2007년 기준입니다!

※2010년까지 현대모비스가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10위가 목표라고 합니다..작년 경제 위기로 인해 (주)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이 무산되었지만, 1-2년 이내에 재합병을 추진하여 선진 업체에 비해 부족한 전장분야를 보강하며, 올해는 해외부품업체에 대한 M&A 성과를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작년보다 60% 증액된 R&D 투자비용과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부문의 1천억 투자, 친환경 차량 개발 인력 확충등 세계적인 부품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2010년엔 현대모비스가 목표인 세계 10위를 달성하여 세계 5위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세계적인 부품사가 되길 바래봅니다!

☆첨부-현대모비스, 세계 10대 자동차 부품메이커를 기원하며(Global Auto News)
http://www.global-autonews.com/board/view.php3?gubun=4&idx=1754&key=&keyfield=&table=bd_chae_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