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얘기 : 주차의달인

2번짤은 무릎 상태. 핀 2개 박혀있음

1월 7일날 사고나서 13일날 수술했고

지금 깁스 풀고 무릎 굽히면서 물리 치료 받고 있는데

의사 회진때 뼈 완전 붙을때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3개월이라네

10주 진단 나온거 내용 써보자면

임상적 추정

2009. 01. 07.
골절, 좌측 근위부 경골
다발성 좌상
경추부 염좌

2009. 01. 13.
진단적 관절경 술, 관혈적 정복 및 유관나사 내고정술

향후 치료 의견

상기 진단명하에 합병증 및 미발견증이 없는 한 수술일로부터 10(십)주간의 가료 및 경과관찰이 요할것으로 사료됨.(타과제외, 추가가능)

이렇게 써져있음.

10주 끝나고 3월 말에 퇴원할까 기다렸는데

상대가 개인택시공제조합이라 받기 좀 엿같고 거기다 내가 학생에다 소득이 불분명하니깐 별로 안줄려 할거 같기도 해서

뼈 완전 붙는 3개월까지 누워버릴까 하는데 형들 생각은 어떠심?

병원 좆도재미없고 개 지겹고 할거 없는거 빼면 있을만은함.... 근데 이게 있기 싫은 이유 -_-

사고 직 후에 상대 보험회사에서 한 말로는 과실은 7:3이구요 라고 씨부린거 보면 최소 8:2고 9:1 올릴 수 있을거 같은데

무릎 다친거라 오래가는거 생각하면 치료 잘 하고 합의 잘 봐야겠단 생각뿐

횽들 의견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