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딱히 좋다 나쁘다 하는건 아니고, 아 그냥 봐줄만 하구나 정도인데.

사실 실구매자층의 수요가 중요하지 않겠어?

내가 지금까지 차를 봐오면서 아 뭔가 좀 우리와는 다르구나 싶었던 실구매층의 디자인 눈높이가 있더라구.

40~60살 대의 주변분들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처음 NF 나왔을때 나는 그 디자인이 겁나 이뻤거든[물론 내장은 쓰레기]

그런데 외삼촌 하시는 말은 그릴이 너무 싸보인다[한줄 그릴 ㅋㅋ] 차는 그릴이 중요하다.

큰아버지 하시는 말은 차가 너무 없어보인다. 싼 차 같다.

사실 난 속으로 그 말이 이해가 안갔거든?

그런데 그 후에 현대에서 짱개 그릴 내놨잖아.

그리고 트폼 나오고,

지금 외삼촌이나 큰아버지는 다들 트폼 디자인이 좋다는 얘기를 하심.[훨 나아졌대 ㅋㅋ]

그랜저는 잘 모르겠고,

제네실수라던 제네시스 디자인엔 환장을 하신다.

이번 에쿠스 디자인 얘기는 아직 못들어봤지만.

결론 : 우리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현대차 디자인은 실구매층에게는 인정받고 있다는거 정도?[사실 난 별로라고는 생각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