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연료에 따른 엔진 기술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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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이젠 서울시 상대로 꼼수부리는 현대차그룹 근황..... 10여년전 10조원주고 산 한전부지. 아직도 터파기 무한반복..... 그러다 올해 초....드디어 현대차그룹에서 사옥 재추진하겠다고 선언!!!!이제 추진되는걸까? 근데 서울시에서 반려???"서울시 이새끼들 기업이 조단위로 투자하겠다는데 왜 빠꾸넣냐? 이새끼들 미친거아니야???"사실 사건의 전말은 이럤다..원래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건물은 1 작성자 : ㅇㅇ

[진지]연료에 따른 엔진 기술 개념

熙

2009.02.20 14:06:54

조회 106 추천 0 댓글 1

뭐 정확히 이쪽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관련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기에..

일단 좀 진지하게 썰을 풀어볼게.

사실 기술적으로 나온 순서로 보면

휘발유 -> 디젤 -> 전기자동차 -> 하이브리드 -> 수소연료전지

순서이긴 함.

순서대로 살펴보면

1. 휘발유

휘발유 엔진은 일단 기본적으로 더이상 발전의 여지는 크지 않다. 거의 기술적으로 완성상태고..

남은건 가변 기구니 지오메트리 변경을 통한 최적화 정도?

일단 소형 기관으로 출력이 높은 편이고 소음 진동에서 디젤보다 유리해서 뭐 계속 쓰이긴 할듯.

2. 디젤

요새는 다 직분사 디젤이니까 뭐..기술적으론 디젤이 더 발전된 형태고 열효율도 높다.

아직 휘발유보단 개선할 여지도 많이 남은 편이고..

기본적으로 압축비가 높고 따라서 폭발압력이 높기때매 소음 진동도 심하고..그만큼 튼튼해야 하기에 엔진도 무겁고

노킹 문제가 본질적으로 없기에 효율 증가를 위해 터보가 거의 필수인데..고압분사에 터보까지 들어가니 구조가 복잡

소음 문제는 일단 다기통화 하는것과 방음을 잘하는거 외에는 답이 없다..이건 본질적 문제니까.

일단 폭스바겐 애들이 말하는걸 그대로 믿는다면 TDI엔진의 열효율이 48%라고 하니까 뭐..대단하긴 하다.

휘발유보다는 친환경적이고. 가격은 비쌈.

개인적으로는 전기자동차니 머니 다 친환경 디젤로 귀착될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주행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아서... 하이브리드쪽 연구가 계속 될거같긴 함.

3. 전기자동차.

사실 전기자동차라는게 전체 효율을 따져보면 내연기관에 안되지만.

일단 전기라는게 대량생산하면 비용절감이 되고

자동차에 쓰면 주행 상태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내연기관과는 달리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다만 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배터리.

충전시간 조낸 길고 오래 못가니 그게 젤 문제.

니켈 카드뮴-> 니켈 수소->리튬계열로 진화하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니켈 수소와 리튬이온의 장단점이 각각 있어서 뭘 딱히 선택하기가..

확실히 충전효율과 용량으로 보면 리튬이온이 좋긴 하다..근데 매장량의 한계 GG

슈퍼 캐퍼시터니 기술개발은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닥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배터리 얼마나 잘만드냐갸 관건이 될듯. 근데 석유값이 왕창 오르기 전에는 상용화는 힘들거 같다.

4.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문제를 해결하자니 결국 다시 내연기관.

다들 알겠지만 내연기관의 주행상태별 효율 변화를 충전기-축전지-모터를 이용해서 최소화하는거임

병렬식 직렬식 여러가지 있는데 복잡하니 넘어가고

문제는 시내 주행에서는 효율이 괜찮은데 결국 고속에서 정속주행 하면 내연기관과 똑같으니 문제

오히려 내연기관차에 무게만 늘어났으니..ㅎㄷㄷ

그래도 시내주행 많이 하면 괜춘하긴 하다. 울나라를 비롯해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한텐 좋을듯.

현재 미쿡 자동차 회사에서 하는 큰 연구들..하이브리드 말고는 거의 다 접거나 대폭 연구비 삭감한 상태

대학쪽으로 떨어지는것도 하이브리드 말고는 별로 없다.

예전엔 연료전지쪽 연구가 많았는데 거의 다 떨어짐. 이유는 다음에 설명.

5. 연료전지

배터리가 워낙 충전량이 적으니..

수소랑 산소랑 싣고다니다가 두개 합쳐서 전기분해 역반응으로 전기 생산.

개념적으로는 훌륭한데 실제 공학적인 문제가 참 많음. 열문제 부산되는 물문제..등등

처음에는 울나라 비롯해서 미국 일본등에서 왕창 달려들었다가(대체로 미국쪽에서)

좀 하다보니 영 가망이 없어보임. 문제가 너무 많고 고칠 수 있는 문제들도 아님.

이게 최적 상황에서만 돌려도 문제가 많은데 자동차에 쓰려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데..후우 답안나옴.

그래서 큰 자동차 회사들 다 손놓고..아주 극소수만 조금씩 손대고 있는중.

결론 :

휘발유 엔진의 귀착점은 하이브리드 일거고

디젤 하이브리드같은것도 뭐 하나의 답이 될듯. (근데 소음진동은 어쩔라미?)

배터리 기술이란게 그렇게 획기적인 답이 나올 건덕지가 없는지라

완전 전기자동차는 아마 나오는데 좀 오래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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