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라프뽑은지 2개월 쫌 넘었네요..

이제 1000키로 넘어가구요..


새차를 산 기쁨에 아직도 운전하고 싶어야할 이때에.. 밖에 멋진 모습으로 서있는 저 애물단지 땜에 머리가 터질꺼같네요..


우선, 200km 조금 넘었을 때,  동해 해맞이 공원 가는 길이였습니다.

클린턴 휴게소인가? 거기를 지나 한적한 지방도로 따라서 가고 있는데 (속도는 90km정도) 갑자기

시동이 바람빠지는 소리같이 나더니 꺼지더라구요. 정말 죽을뻔했어요.. 더 놀란건 첨에 시동꺼져서

비상등 켜고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띠고 다시 밟으니 안밟히는 겁니다.. 정말 차가 없어서 다행이였지

죽을뻔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세운상태에서 동부 푸르미를 불러서 차를 사업소로 가져갔더니 하는 소리가

시동이 다시 걸리니 자기들이 고쳐줄께 없다더군요... " 이봐요 잘거리는구만 왜그러세요"  라고 되려 따지더군요..


정말 너무 불안했지만 자꾸 제가 잘못판단했단 식으로 여럿이서 몰아부치니 할말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일이 있고 5일정도 후에 기어가 P에서 D로 잘 안빠지기 시작했습니다.ㅡㅜ..

정말 민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업소 갔더니 이번엔 기어봉커버있는곳을 벗기고 전체적으로

다 교환해주더군요..

그리고 무슨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시동꺼지는 사항에 대한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  제2경인 부천 톨게이트 부근에서 시동 또 꺼졌습니다...........

아........ 정말........................... 울화가 치밀어서 차를 부숴버리고 싶더군요.. 이심정 이해하실 수 있나요 ㅜㅜ..

다시 동인천 사업소 들어갔더니 시동이 잘 걸린다며 수리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거지같은 차 산 제 잘못도 있으니 그냥 잘 아는 정비센터 같은 곳에 가서 차를 고쳐볼까 합니다.

차를 잘아는 고수님들의 조언이나 정비소좀 추천해주세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참고로 시동이 나갈때는 자꾸 퓨우우우우 하는 식의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