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있어도 ABS는 기본에 차세제어장치같은건 옵션으로 넣어서 차사야지..

뭐 빙판길엔 뭘해도 소용없다지만 그래도 ABS랑 차세제어장치 다 있는 차였다면 설날때 같이
쓸데없이 속력 별로 내지도 않았는데 차가 미끄러져 춤추다가 사고나고 그랬을까 싶네..

알고보니 그장소에만 여러대가 사고났더구만..설날때..

아 이참에 폭스바겐 CC4도어쿠페같이 타이어 펑크나면 자동으로 그틈메워서 계속 운행되도록 하는 그런 기능있는
차도 좀 땡긴다..이번 사고때 타이어펑크난건 아니지만.. 작년에만 고속도로에서 펑크 2번이나 났을때 느낀점..
 
글고 갈비뼈 분명히 미세하게 금간게 맞는거 같은데 엑스레이로는 못잡나보네..돈몇만원 더들여 CT촬영을
해버릴까 말까 고민중..

아 이제 운전하면서 칼질하고 쏘고 이런 짓 적어도 겨울철엔 안할거 같다..잠잘때마다 설날때 사고난게
계속 떠오르는 악몽 꾸는중 젠장... 이렇게 제대로 사고난적이 이번이 첨이거든..

도로 빙판길모드엔 아부지 에쿠스로 바꿔서 몰자 그래야겠다.. 안그래도 회사출퇴근용으로 에쿠스모는거
기름 아깝다고 맨날 내 소형차로 바꿔서 몰자고 그러셨는데..ㅋ 겨울철엔 그래야겠음.. 아직 어린나이에
껌정 에쿠스몰면 존내 아빠차끌고나온 좆대딩크리에다 기름값크리땜에 몰기싫었는데 겨울철 눈온뒤엔
정말 바꿔서 몰아야겠음 ㅋ 어차피 다른가족들이야 영감님모드로 살살 운전하니깐 별걱정이 안되는데
내가 문제인듯..T.T ..도로가 조금만 한산해져도 겨울철 빙판길이고뭐고 존내 칼질에 쏘고다녔으니 원..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