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루 나는 여자구 ㅡ.ㅡ

상황 봐서 읽어줘~!!!

내가 친구랑 가게를 했는데 내 명의로 돼 있었고 보증금도 내가 냈어.

그리구 나머지 드는돈은 걔가 내고.

보증금이 만약에 10만원이라고 치면 내가 10만원내고

나머지 가게에 드는 돈 10만원은 걔가 내고 이런식.

근데 가게 오픈하고나서 걔는 투잡한다고 가게 2시간정도 보고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게에매 달리고...........

그러다보니까 솔직히 불만이 많이 쌓였지.

주말엔 자기가 가게 보기로 해 놓고 늦잠자서 지각하고 결국엔 내가 대신나가고...

저녁에두 항상 2시간 일찍 가 버리고(이웃가게 사람들한테 물어봤음.)

그래두 나는 열심히 했는데 얘는 갈수록 이런식인거야. 

짜증도 나겠지....

한참 불경기니까 장사도 잘 안될때였고 투잡까지 하려니....

나는 나대로 얘가 가게는 보지도 않으면서 돈벌생각만 하니까 짜증나고.....

그래서 우리둘이 그런 문제점을 얘기하다가 나중엔 걔가 자긴 못하겠대.......

가게를 빼달래.ㅡ ㅡ

근데 1년 계약한거고 도중에 그만둔거라면 당연히 위약금 물어야 하는거잖아?

얘가 자기는 이제 못하겠다고

그 뒤로 가게도 안나오고 하길래

내가 물건 떼고 이런것도 혼자 하다가 나중엔 도저히 혼자 못하겠는거야..

얘한테 내가 문자로 물어봤어. 가게 안할거냐고..

그니까 "우리 가게 뺀거 아니었어?" 이러는거야....

기가 막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가게 못하겠다고 말 하고 위약금 뺀 나머지 돈을 달라고 했어.

위약금빼니까 180만원 나오더라???????????????

손나 거의 다 떼니까 남는게 없는거야.......

그래서 사정사정해서 일부분은 조금 더 받았음.......

받은돈은 내가 당연히 다 가졌지.

그리구 걔랑은 사이도 나빠질대로 나빠진 상태라 그대로 연락 끊었는데

몇개월이 지나고 나서 뜬금없이 나한테 연락이 온거야.

돈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다 씹었지..... 

둘이 같이 한거니까 보증금도 나눠 가져야 되는 상황이라도

얘가 도중에 그만 둬 버린건데 내가 손해 본걸 생각하면 줘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야.

그래서 그냐 다 씹고 무시했어....

얘가 나에대해 아는거라곤  차종뿐이거든

집은 그냥 분당.일산. 이 정도의 개념으로 아는정도......

나중에는 핸드폰번호도 바꿔서 핸드폰 번호도 안알려줬으니까 당연히 번호도 모르고.....

근데 방금 우리집에 찾아와서 다짜고짜 벨누르더라?

나는 그때 샤워 하고 있어서  ㅡㅡ

엄마가 나갔는데

얘가 남자까지 데리고 와서는 돈 내놓으라고

100만원이나 빌려 가 놓고는 잠수 탔다고 그러는거야.

그러면서 돈 안주면 지도 100만원어치 차 긁어 버린다면서(그남자가)

엄마한테 협박하는거야.

엄마도 이 사실 아니까 얘한테 너 가게할때 보증금 못받아서 그러는거냐구 그러니까

얘가 갑자기 남자보고 내려가라고 그러더래.

아마도 이 남자한테는 내가 돈 100만원꾸고 잠수탔다는 식으로 얘기 한거 같음.

그래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일단 그래 치사하게 180만원인데 뭐 너 준다.

근데 90씩 나눠서 너한테는 90주겠다고 하니까

걔가 100만원 이라면서 자기가 증거 다 있다고 100만원 내놓으라는거야.

그러더니 그 남자애 계좌번호주면서 거기에 내일까지 100만원 넣으라고 하고 돌아갔어 ㅡㅡ

근데 문제가 뭐냐면

진짜 나에대한거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차종이랑 내 이름만 알고도 집주소랑 핸드폰 번호 같은걸 알 수 있냐는거야.

나 주민등록번호상으로도 지금 주소 등록 안 해 놔서

집주소 알아내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차 밖에 없거든.

근데 걔가 차 번호도 모르고 그냥 차종만 알아.

난 정말 억울해서 돈 안주려고 생각햇는데

엄마가 그런거까지 조회해서 알고 찾아온거 보면 무섭다고 그냥 먹고 떨어지라고 하래.

차종이랑 이름만으로도 조회 가능함?

만약 그렇다면 불법이지? 내가 신고해도 되는거지?

근데 얘가 경찰이나 의경... 이런 교통과쪽에 아는 사람 있어서 그걸로 신상정보 조회 한거면...

그건 공무원들이 조회 한거라 불법은 아닌거 같은데.... 신고 할 수 있는 방법 없어?

물론 같이 했으니 나눠야 되는거라 해도

법적으로 돈떼먹은 증거는 없는거잖아???

어차피 내가 가게주인이었고 보증금도 내 통장으로 입금 된 돈이었구

계약서두 다 내꺼루 돼 있는데.................

걔 땜에 내가 손해본게 더 많겠다.

계약파기 지가 먼저한거니까 지가 먼저 잘못한거아님?

일단 돈은 입금 안 할거야. 내일 또 온다고 햇으니...

내일은 내가 나가서 물어볼건데 이런거 조금이라도 알아야지 따질 수 있을것 같아서..

그리구 그 남자는 아마 겁먹으라고 같이 온거 같은데 ㅡㅡ

그 남자도 올거 같거든. 그러니까 내일 상황을 다 설명 해 주고 신고한다고 할건데

혹시 신고가 안 될 수도 있자나. 내가 헛다리 짚은걸 수도 있고...

90만원 까짓거 주고 싶은데

집주소 이런건  어떻게 알았는지 남자까지 동원해서 찾아와서는

차 긁어버리겠다 협박하고 가는 꼬라지가 괘씸해서

도저히 그냥 못주겠어!!!!!!!!!!!!!!!!!!

내가 할 말은 다 해야 될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는 사람있으면 알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