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com)가 판매중인 일부 하드디스크에서 결함이 알려졌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해당 모델이 아무런 조치 없이 시중에 팔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가운데 바라쿠다 7200.11 160GB∼1.5TB, 바라쿠다 ES.2 시리얼ATA, 맥스터 다이아몬드맥스 22 등 모델에서 펌웨어 버그로 인한 데이터 액세스 오류가 발견됐지만 정작 이들 제품은 시중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함이 발생되면 PC를 부팅할 때 하드디스크가 읽히지 않으며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시게이트로부터 결함에 관한 아무런 공지를 받지 못했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입이 가능한 제품들이다"면서 "아무런 조치 없이 제품을 판매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매장이 떠 안아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게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결함 모델 검색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중이다.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국내 유통하는 오우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하드디스크 결함 해결을 위해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내일쯤이면 웹사이트를 통해 개선된 펌웨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판매자들에게 결함이 발견된 하드디스크에 대한 별도의 공지를 취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본사에서 따로 지침이 내려온 것이 없어 현재로서는 언제쯤 실행에 옮길지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 밝혀진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결함 모델은 바라쿠다 7200.11 17종, 바라쿠다 ES.2 SATA 4종, 맥스터 다이아몬드 맥스 22 10종 등 모두 31종에 달하며 일본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한 판매 정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76700

잘 찾아보고 자기꺼 있음 환불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