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럽에서 잠시 머물때, 코롤라 렌트해서 몇주 몰고 다녔었어...

그런데, 베스트셀링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던게 사실이었는데,

막상 몰아보니, 한국차의 희망이 보이더라...

국내에서 회사차로 몰고 다녔던 아반떼가 못할게 없더군.

오히혀 코롤라 모는 느낌이 르삼의 SM3 모는 기분이 들었다.

그게 2008년이었고, 2007년식 코롤라였으니....

독일 프리미엄브랜드나 폭스바겐 정도되면, 성능의 우위를 이야기 해보겠지만,

일본 대중차들에 대한 무의미한 환상 같은건 그만 좀 가졌으면...

아마추어들 같으니라고...

내가 몰아본 일본 대중차들은 도요타 RAV4, 코롤라, 캠리..

혼다 씨빅, 어코드 구형....

독일 메이커로는 폭스바겐 골프, 파사트, 뚜아렉 ...

비머 320, X5, 5씨리즈인데 모델이 기억이 잘....

아우디 A4, A6...

오펠 코사, 벡트라...

뭐 이정도네... 유럽 출장 갈 일이 많아서 자주 타보곤 했었다.

솔직히 말해서, 쏘나타는 잘 모르겠고, TG 정도되면 나쁜차가 아니야.

아반떼 HD도 그 가격대 그 그레이드에선 결코 빠지지 않는다.

싼타페는 정말 잘 나온거구... 독일 애들도 싼타페랑 아반떼 꽤 좋게 보더라.

아참... 씨드도 몰아 봤는데, 차 정말 괜찮더군. 골프랑 정말 비교해도 될정도더라.

국내 판매되면 가장 사고 싶은 차가 씨드야...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차는 파사트랑 A4야.

프리미엄 브랜드들 말고, 일본 대중차 메이커들을 우리나라 중대형차값을 주고 사면서

외제차 탄다고 어깨 힘주고 다니는 애들을 보면....

된장남녀가 따로 없는거 같지... 골이 비었거나 헛바람이 들었거나...

그냥 그 차가 좋아서 사는 사람들 말고, 외제차 타면 자기 존재가 급부상되는 줄 아는 그런 애들 말이야....

암튼, 그렇다구.

여긴 젖중고대딩들이 많은 건지...

지가 힘들여서 돈을 벌어보지 않으니 돈 1,2천은 우습게 보이고,

쏘나타가 우습게 보이지??

착각은 자윤데... 정신 좀 차리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