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소햏 중1때..

엄뉘도 일찍부터 사업하셔서 가끔 엄마 따라서 여기저기 따라다녔거등..

당시에는 노래방인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룸이었더라구..

대낮이라 아가씨는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서울 동대문이랑 강남쪽에.. x사장으로 통하는 무지 힘쎈 아저씨라는데..

어릴땐 그 아저씨 만나면 매일 돈까스 (-_-;) 사주고..용돈도 많이 줘서..마냥 좋아했는데..

그냥 흔히 말하는 건달이랑은 차원이 틀리더라구..

꽤 큰 사업체도 여럿 가지고있고 룸을 포함해서 주유소 뭐 이런저런..거기에..외국에 산다고하니..

몇년전에 소햏 엄뉘가 동대문쪽에 계약을 했는데 이게 사기였어..

꼼짝없이 계약금 날리게 생겼는데 그 아저씨한테 하소연 했나봐..

그래서 그 아저씨 친한 동생들 몇명이랑-_- 그 사기꾼넘들 찾아가서..별 마디 이야기 안하고 계약금 받아오더라구..


문득 그 아저씨가 생각나서 엄뉘한테 물어보니까..외국에서 사는데 조만간 들어온다고..소햏 보고싶다고 했더라는거야..ㄷㄷㄷ

참..다른세상에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




결론 : 노래방인줄 알았던곳이 룸이었음 낚시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