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몇년간 이차 저차 시승을 많이 해보았는데

물론, 몇시간의 시승으로 차를 안다고 하면 웃기는 얘기가 되겠지만

나름대로 ES의 매력이 참 많습니다.

카라이프 사이트에 들어가면

렉서스에 대해서 거품무는 사람 몇명있는거 알고 계시죠?

그냥 저는

헐, 그러고 맙니다.

사실 저는 대부분의 차들을 좋아합니다.

이것 저것 안가리고 다 좋아하지요.

ES 이차는 스포츠카가 아닌거 다 알고 계시죠?

시속 백몇십킬로에서 급회전시 불안하다.

롤링이 있다.

서스펜션이 무르다.

뭐 그러면서 차도 아니다라고 하는 몇몇 극단적인 사람 있숩니다.

오늘도

4-5시간 운전하면서 느낀건데

전에 어떤 사람이 그런적도 있읍니다.

조용하다는 거 다 뻥이라고

그러나, 그동안 그 많은 차를 시승해 봤어도

LS빼고 이차보다 더 조용한 차를 본적이 없읍니다.

엔진소리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엔진소리 안들어 온다고 뭐라하는 사람도 있지요.

근데, 이건 차의 컨셉을 잘못이해한겁니다.

오늘같은 경우

가족과 같이 놀러간건데

이 상황에서 시속 백몇십에서 급회전하는 인간이 어디있겠읍니까?

음악 잔잔하게 깔고 실용속도 시속 120-130에서도

집사람과 대화해도 대화 잘되고

갈때는 지인의 모 명품브랜드 SUV를 타고 가고 올때 ES를 운전하고 왔는데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얼음판을 미끄러지는 듯한 부드러움

역시 힘하나 안들어가는 편안한 운전

시속 120-130정도에서도 조용함은 유지되고 있읍니다.

이차는 패미리카로서

가족들하고 놀러갈때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로하는

정말 멋진차라는 것이죠.

안에 있는 동승자도 최고로 편안하다는것도요.

이차 가지고

냅다 경주하는 차로 이용하려니

말이 되겠읍니까?

이삿짐센터에서  짐 운반용으로 트럭을 롤링이 있다.

뭐가 있다 그러면서 세단을 짐 운반용으로 살수 없는것이죠.

근데, 이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읍니다.

참, 가슴아픈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