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과 술.. 명절 땜에 1주일간 안들어와밨는데.. 몇몇 글쓴이는 정신못차리고 있구..ㅉㅉㅉ

현대차가 글케 좋으면 현대에서 놀지.. 쩝.. 시간과 열정이 아까움.

애사심에 그런건지. 정말 현대차를 몰다가 좋아하게 된건지는 궁금하지만.. 일단 게시글의 요지완 전혀 상관없으므로 패쓰.




최근 일주일간 고급대형차들을 몰아본 결과.. 정말 비머나 아우디는 좋은차구나.. 라는 생각을 했음.

비머 745. (뭐 760은 아니지만 )나름 속으로 우왕굳을 외치며 차에 탑승. 전폭이 넓은만큼 쾌적한 실내공간.

고거 몰던 형이 차 팔기전 운전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고속도로에서

240키로까지 변속충격 그다지 없는데다 풍절음도 심하지 않았고..

새벽에 수원 영통에서 평택까지 20분에 주파.. 다른 차들도 100키로 넘어보이던데.. 걸어가는 것으로 착각했음.ㅋㅋ

아우디는 최근 눈오는 날 A8 4.2인가? 고골 운전해봤는데 워낙 비머를 좀 더 좋아해서 그냥저냥 좋은 럭셔리 차라고만

여겼는데 전~혀 잘못된 내 생각이었음.ㅋㅋㅋㅋ

후륜이라 ? (후륜으로 기억하고 있음) 눈길에 엄청 약할 줄 알았는데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면서 눈길위를 달릴 수

있었음. 어느 정도 제어를 해 평상시처럼 운전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차주 형한테 들었는데 솔깃솔깃 해졌음.

처음 차 탈때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티비 어떻게 끄는지 몰라서 아주 지랄했다능..ㅋㅋㅋ

막 몇몇 찌질들이 2.0 어디가 최강, 1.6 모가 최강 이러는거 그냥 의미 없는 일인걸 다시한번 깨닫게 해줌.

마지막 벤틀리 컨티넨탈? 3억짜리 차라고 운전하던 친구는 소개하는데..

가속력 짱이었음..ㅋㅋㅋㅋ 제로백이 4초라고 하던데.. 약간 아쉬운건 GT가 아닌것. 4도어..

그래도 멋졌음. 내 임프가 막 후지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쵸큼 초라하다고 생각한게 이때가 처음.

("쵸큼 초라하다"는 내 차를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고렇게 생각한거임. 2.0 대는 거기서 거기)

저 위에 2 대형차량을 몰때는 뭐뭐~~ 이러면서 내차 몰고있었는데

벤틀리 탈때는 그게 아니었다능..ㅋㅋㅋ          물론 연비생각하며 탈 차량은 아니었지만 차를 좀 더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됐음. 한 3주 뒤쯤에 S600인가 운전해 볼 기회가 생기는데 은근 두근거린다능..ㅋㅋㅋ

임프 얘기.. 3일전 졸음 운전하다 범퍼 아랫도리 도려냈음.. ㅠ ㅠ 38만원 고대로 날아갈 판.

안운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