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출시 지연되고(출시된다고 해도 적자를 키우는데 한 몫할뿐..), 인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타타그룹의 주력 부분들도 하나둘씩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고..

랜드로버는 순이익을 내는 반면에..여전히 재규어는 적자 순항중...!


이러다 얼마가지 않아 재규어를 다시 토해낼 것으로 생각하는데..그 때 현대차가 인수하는건 어떻게 생각해?..

그 때쯤이면 세계 경제도 어느 정도 회복세에 접어들거고..
현대차가 해외 공장 설립하는 것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어서 보유 자금도 어느 정도 쌓일테고..고급차 브랜드 육성하는데도 노하우도 생길테고..

괜찮은 시나리오 아냐?..!
물론 이 시나리오가 타타가 재규어를 판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시나리오이긴 하지만..볼보보단 현실성 있지 않아?..볼보 사려면 최소 4-5조원이나 필요한데...!

*참고-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신차 스케쥴 공개

타타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인수를 확정지으면서 두 브랜드의 신차 스케줄이 공개되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새 오너인 타타는 앞으로 5년 동안 신차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하는 오토위크가 밝힌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신차 스케줄이다.

2009년 - 재규어의 경우 내년에 XFR과 XKR, 그리고 신형 5리터 직분사 V8 엔진의 XK가 선보인다. 신형 5리터는 자연흡기와 수퍼차저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각각 380마력, 500마력의 출력이 예정되어 있다. 두 엔진 모두 ZF의 7단 AT가 올라갈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와 스포트도 이 V8 엔진을 공유한다.

2010년 - 프로젝트 X351로 알려진 재규어의 차기 XJ가 나온다. 뉴 XJ는 XF의 스타일링이 채용되며 차체 사이즈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XF의 부분 변경 모델도 이때 나오며, X-타입은 단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분 변경되는 랜드로버 LR3는 레인지로버와 스타일링이 더욱 흡사해지며 실내의 디자인도 일부 바뀐다.

2011년 - 프로젝트 L513으로 알려진 랜드로버 LRX가 양산된다. LRX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로 나오면서 크게 호평 받은 모델. 타타 인수 후 처음 나오는 랜드로버의 신차이자 전체 볼륨을 올려줄 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얼마 전에 밝힌 대로 양산 모델의 실내는 컨셉트카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2012년 - 2000년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F-타입(프로젝트 X700)이 양산된다. 플랫폼은 XF 또는 XK와 공유할 가능성이 높으며 차명은 XK-E로 점쳐지고 있다. 같은 해 랜드로버의 7인승 LRX(프로젝트 L486)도 나온다.

2013년 - XF의 쿠페 버전(프로젝트 X252)가 나온다. XF의 가지치기 모델은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고 현재는 타타의 양산 승인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스타일링은 C-XF 컨셉트의 요소가 적용될 예정. 반면 보디 강성의 이유로 4인승 컨버터블은 계획에 없다.
그리고 풀 모델 체인지되는 레인지로버(프로젝트 L405)는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커진 차체 사이즈와 스포티한 스타일링, 그리고 벤틀리 수준의 편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L405는 올 알루미늄 보디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예정되어 있다.

2014년 - 2세대 XF(프로젝트 X260)이 나온다. 신형 XF는 알루미늄 보디를 채용해 차체 중량을 덜어내고 동적인 성능을 높인다.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트(프로젝트 L494) 역시 알루미늄 보디로 바뀐다. 한편 디펜더의 후속 모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