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기어의 NF소나타 평가><U><U>http://www.topgear.com/uk/hyundai/sonata</U></U>

총평 - 총점48점.
분명 새 모델인데 심각하게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는 중형 세단.
소나타는 여전히 과거의 현대를 상징함.
스타일에서 뒤지고 유럽의 명차들과는 경쟁 불가.


승차감(8점)
중형차 구매 고객들이 원하는 그런 종류의 세련됨이 부족함.
포드 몬데오가 묵묵히 치고 나가는 중속에서의 승차감을 따라하기는 역부족

성능(10점)
놀랄만큼 힘이 남아도는 2.0디젤 엔진이 최고의 선택.
물론 더 빠른 3.3 V6 가솔린이 있지만.
정말 3.3 살꺼야? 현대차를?

외관(3점)
일단 당신이 조수석의 조지 크루니 횽이랑 같이 마약을 잔뜩 흡입한 상태인데다가
뒷자리에는 섹스중독에 걸린 스웨덴 모델들이 같이 타고 있다면 멋있어 보이겠다만 글쎄다?

품질(4점)
대시보드는 4종류의 하나 같이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조립되었음.
이것이 당신이 알아야할 단 한가지 사실.

핸들링(7점)
분명히 해야할 것은 평가기준의 벤치마킹은 현 세대 혹은 바로 전 세대 포드 몬데오라는 것.
이 등급의 차 중에서 소나타만이 아무런 감흥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이건 큰 오점.

실용성(12점)
분명 가격대비 성능은 짱. 그래, 실용적이란 단어가 잘 어울림.
하지만 그게 다른 심각한 품질부족을 커버하지 못한다는게 문제.
일단 여기있는 사진으로 소나타가 어떻게 생긴 차인지 구분할 정도는 익히시길.

경제성(4)
현대차들은 대부분 연비분야에서는 차를 잘 만듬. 심지어 기대이하의 차들도.
소나타를 산다면 일단 기름값 때문에 낭패볼 일은 없음.
일단 영맨들을 족쳐서 값을 팍 깎아서 산다면 몇년간은 별 걱정 없을 듯.




<탑 기어의 토스카 평가><U><U>http://www.topgear.com/uk/chevrolet/epica</U></U>

총평 - 총점68점.
가격대를 보자면 포드 몬데오와 혼다 어코드와 경쟁상대. 일단 가격경쟁력은 갖추었지만 그 외에는 상당히 실망.
한국에서는 이 차를 대우 매그너스라고 부른다. 이 점에서 일단 급 실망.

승차감(11점)
에피카는 분명 승차감 지향함. 핸들링과 승차감의 극단에서 역시 승차감에 맞춰진 듯.
때문에 승차감은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롤링이 심하다.

성능(13점)
일단 2.0 터보 디젤엔진과 2.0 가솔린 L6엔진이 있음.
가솔린엔진은 상대적으로 정숙하지만 낮은 RPM에서는 힘들어하고 정확하게 파워를 그때그때 전달한다는 느낌이 없음.
단 디젤은 추천할만함.

외관(3점)
크고, 밋밋하고, 너무 실용적임. 병원 수간호사을 떠올리면 됨. 즉, 세련되지 못함.

품질(10점)
좀 심하게 고집스러운 디자인이지만 한국에서 만든 값싼 세단을 사는 것 치고는 인테리어 재질이 좋음.
하지만 역시나 싸구려로 보이는 번쩍이는 플라스틱을 몇군데 쓰고 있음.

핸들링(7점)
에피카는 분명 승차감 지향함. 핸들링과 승차감의 극단에서 역시 승차감에 맞춰진 듯.
때문에 승차감은 부드럽고 때문에 전체적으로 롤링이 심하다. 위에서도 똑같은 소리 했지?

실용성(12점)
전체적으로 충분한 레그룸 공간,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도 좋지만, 몬데오나 어코드에 비하면 인테리어에 신경을 덜 쓴듯 하다.

경제성(12)
직렬 6기통엔진은 겨우 연비가 리터당 14.8km (35mpg)
디젤은 더 빨리 달리면서도 연비가 4.6km 더 높다.
게다가 이건 한국산 시보레.
중고가격이 안습. 다행히도 구매 가격은 더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