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도 여름..

곧 PSP 발매된다고 설레발치면서 시작한 수신호 알바..(결국엔 입대후 발매 크리)

소햏 친구가 그거 하고있어서 멋도 모르고 시작했음


좋은건지 나쁜건지 갤러리아 명품관에 배치되고..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수입차 가까이서 보기 첨이었고..

별의별 종류도 다본듯..

가끔은 나랑 비슷해 보이는 뇬이..뭔지 기억도 안나는 오픈카에 간지남이랑 내려서..

차 발렛시키고 팔짱끼고 올라가는데 왜이렇게 부럽던지..시바..

근데..알바하면서 느낀점 하나..


돈많다고 싸가지 없거나 거만한거 그런거 없는듯..

사람 개개인마의 성격이나 성품에 따라서 틀려서 일반화 시키기 힘들지만..

대체적으로 좋은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욱 심적으로(?) 여유로운듯..

어떻게보면 당연하겠지만..

대타로 명품관에서 그냥 갤러리아로 파견 나갔는데 일의 강도가 두배는 힘든듯..


주말같은경우 여기저기 머리통부터 들이미는 차들떄문에 막히기 시작하면 수신호요원에게 욕설크리

그런데 웃으면서 대해야하는 그놈의 서비스마인드 ㅠㅠ

어떻게보면 명품관앞에서 차 막무가내로 들이밀기도 그런게 발렛하는 고객들 절반이 수입차였으니ㅡㅡ;






차이야기 : 역시나 이름도 기억안나는 스포츠카타던 이뿐누님화가 더운데 힘들겠다며 냉커피 줬었다능..좀 짱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