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로문제에 대해서 참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학교 졸업하고 전공살려봤자 설계쪽이 박봉에 연봉은 쥐꼬리 만하고..

거기에 sky대 아니고서야..고만고만..발전 가능성없이 평생 월급쟁이 해야할거 뻔하기 때문에..

사업이든 자영업이든 시작할려고 고민중..(직찍갤에서 이런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에러?)

근데 밑에 PC방 하는횽 보니까 은근 많을거 같기도해서..

일단 현재 경제상황에서 뭔가 일을 벌리는건 미친짓인거 같지만..

당장 내년부터 뭔가 해야하니..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효..


소햏 아버지가 의류수입쪽 사업하고 계셔서..

그나마 위험성이 덜한 의류쪽 (아버지 회사에서 물건 떼와서 가져다 팔거나 예)쇼핑몰이라던지..아님 상설 로드샾)

이..재고부담도 적고 그래서 시작해볼까 하는데..대체적으로 쇼핑몰..그중에 의류쪽은 포화상태를 넘어 수요보다 공급이 한참 많은 상황이니..비전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


아니면 독자적으로 뭔가 해볼려고 해도..뭔 개뿔 아는게 있어야지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이것저것 알바도 많이 해볼껄 후회가 막심하네염..

그나마 PC방 알바는 6개월정도 해봐서 어느정도 돌아가는 흐름(물론 오너입장에서의 디테일한것은 모르지만)은 알고있는데..

스스로 생각하길 PC방도 포화상태에..사향 업종이라 생각했는데 월수입 1000이면 (순수익인가효?) 입이 떡 벌어지네효..

뭐 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ㅠㅠ

지금부터 조낸 공부해서 튜닝샾 시작해 볼까염?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