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8 11:21 조태진 tjjo@asiae.co.kr < language=>var g_strNewsID = \'&tgid=2008120811040750688_1\'; var g_strSCode = \'news|industry\';var g_strPos = \'0\';var g_nOrder = \'0\';var g_strReferer = \'http%3A%2F%2Fgall.dcinside.com%2Flist.php%3Fid%3Dgmdm%26no%3D14668%26page%3D1\';</>< language= src="http://stoo.asiae.co.kr/js/logging_asia.js?id=20080805"></><META content="" name=WT.cg_n><META content="" name=WT.cg_s>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 성황

\'굿 스타트.\'

국내를 대표하는 완성차 연비왕 대회가 탄생했다.

지난 6일 온-오프라인 통합 석간 종합경제일간지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교통안전공단 등이 후원한 \'200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경쟁 부문(오너십) 78개팀, 비경쟁 부문(익스피리언스) 14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에너지 절약이라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전 세계
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 국민적 프로젝트로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 전원이 총 282㎞ 주행 코스를 완주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1000~1600CC 부문에서 무려 215%의 연비개선율을 기록한 이노복-김종식씨 팀(현대차 아반떼린번)에게 돌아갔다.

부문별로는 세단 2000CC 이상 그룹에서는 최원석-김선아팀(기아차 오피러스 BH 380)이 연비개선율 174.1%로 1위를 차지 했다. 1600~2000CC A그룹에서는 김경호-박향희팀(현대차 EF쏘나타)가 177.6%로 해당 그룹 최고 연비개선율을, B그룹에서는 김형진-김지영팀(현대차 투스카니)이 183.4%를 기록해 연비왕의 영예를 안았다.

1000~1600CC 소형차 부문에서는 B그룹이 전체 대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A그룹에서는 이상학-서호성팀(현대차 뉴클릭)이 173.5%로 1위를 차지, 부상인 5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2400CC 초과 중대형 레저차량(RV)에서는 전창식-김현태팀(기아차 카니발)이 182.3%로 선두를 달렸고, 2400CC 미만 RV A그룹과 B그룹에서는 각각 김재박-이재복팀(현대차 싼타페)과 배준석-이연지팀(현대차 트라제)이 연비개선율 174.3%와 147.5%로 1위를 수상했다.

수입차 부문어서는 김일우-김지나팀(벤츠 C230 쿠페)이 149.1%의 연비개선율로 해당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경쟁 부문(익스피리언스)에서는 GM대우의 젠트라X 1.2와 라세티프리미어가 각각 183.4%와 165.3%이라는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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