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이 디젤 뽑아서 3년 한 3만 키로 정도 끌고 다녔네,,

타보지도 않은 넘덜이 디젤승용에 대해 말이 많아서  내가

3년동안 끌어본 경험을 끄적거려 보자면,,,,,,,,,,,,,

디젤의 단점은 무척 많지만 그런 단점을 다 커버하고

남을 장점이 연비야.

연비가 리터당 3 - 5 키로를 더 달릴수 있다고 생각하면 소음,진동 등이 별로 거슬

리지가 않지.

글구 차가 별로 내 맘에 들지 않는 몇가지는

차 엔진이 넘 무거워 앞 타이어가 바람이 없는거 같이 조금 눌려보이고,

겨울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시동이 잘안걸리고 엔진소음이 평소의

두배 정도로 엄청 커지지.

글구 저속과 고속에서 차가 가솔린에 비해 차가 반응이 영 둔한 느낌이야,

디젤차가 힘이 좋다는건 한 50키로 넘어가면 엔진에 터보들어오면서

갑자기 치고 나가는 느낌이 조금있어,

초반스타트는 가솔린보다 느리지만 터보들어오면 갑자기 가속이 붙어

가솔린차보다 빨라지더라구,

하지만 120키로 넘어가는 고속에서는 역쉬 디젤이라 가솔린차에 못 미치는것

같아.


반대루 생각치 못하게 디젤승용이 좋게 생각되는 점은

토크 빨인지 몰라두 액셀을 살짝 밝고 다녀도 힘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rpm 2500 이상 밟을 일도 별루 없어.

가솔린차 알피엠 4천 5천 올려놔두 오르막에서 버벅거리는데,

디젤차는 경험상 알피엠 2000 근처에서 제일 큰 힘이 나오는 것 같아.

글구 50키로 이하 저속에서는  딸딸거리는 엔진소리가 거슬리지만

60키로 넘어가면 이소리가 중저음으로 바뀌어져 가솔린보다 

더 조용해지고 차가 좀 무거워 중고속에서 차가 쫙 깔리는 중대형차의

맛을 조금 느낄수 있어.
 
글구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는데 아직 고장이 나지 않아서 잘 모르겟고

타이밍벨트가 디젤은 체인식이라서 갈아줄 필요가 없다던데,,

가솔린도 타이밍 벨트 체인으로 나오는 지는 몰겟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300이나 비싼 디젤승용차을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

일년에 3만키로 이상 쏘고 다니지 않을거면 조용하고 깨끗한 가솔린차 타는것이

더 경제적인 것 같아.

나두 출퇴근거리가 꽤 될것 같아서 디젤 뽑앗지만 생각보다 많이 주행을 하지 않아서

본전도 못 뽑은거 같기는해 

내가 살때는 디젤차라고 70만원 더 할인해 줘서 1600마넌 정도 주고 삿지만,

지금 생각하면 디젤차 선택한것이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약간은 후회가 되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