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정색하고 물어보는 바임을 밝힌다.

형이 얼마전 파티에서 미모의 초딩쌤을 만나였어
따로 한번 만나고 (데이트 비용 반반 부담) 
그 다다음날 내가 압구정에 파티갔다가 밤 11시반에 보고싶다고 전화
잘려던 참이라던 그녀 고민하더니 잠깐 얼굴이나 보자 그러면서, 올때 빈손으로 오면 안돼~ 라고 말함

그래서 그녀 집앞에서 군고구마랑 기타 군것질 거리 싸들고 감
결론은 그녀 아파트에 룸메이트가 있어서 위에 못올라가고
추운대 놀이터 벤치에서 대화크리,
근대 자세히 보니 키스를 부르는 입술 칠하고 와주시고, 투명 메이크업을 하고 왔더라고..
분명 잘려고 누웠다는 그녀가

그런대, 좋은 친구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천천히 알아가자고 함..
난 빨리 알아가고 싶은데..............

3줄요약: 초딩쌤 알게되서 2번 데이트
              개념있는 데이트 비용 부담
              본인을 만날때 옷이나 메이크업에 신경쓰는듯 하나, 친구로서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함

감정단 님들의 생각은?

1. 어장관리 2. 결혼외엔 관심없는 여자 3. 승리를 위해선 물적손상이 클듯 4. 좀만 더 노력해봐라 5. 연락처 넘겨라
차얘기: 내가 뚜벅이라도 괜찮다고 함, 내 차 지금 밧데리 방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