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펌] GM대우 내수 '반토막'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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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펌] GM대우 내수 '반토막' 이유 있었네!

大愚(116.121) 2008.12.08 16:57:55

조회 46 추천 0 댓글 1

GM대우 내수 \'반토막\' 이유 있었네

ACT조사 \'상품성 만족도\' 5개사 중 꼴찌… 가격경쟁력 우세 불구 성능·디자인서 \'외면\'

박진우 기자 jwpark@sportshankook.co.kr

▲ GM대우가 개발기간만 27개월이 걸린 야심작 \'라세티 프리미어\'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말 제주에서 열렸던 라세티 프리미어 신차발표회.

< language=>ImageView(\'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12/08/coming200812080223100.jpg\',\'GisaImgNum_1\',\'default\',\'260\');</>

GM대우가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위기와 내수판매 부진으로 \'외우내환\'의 처지에 빠졌다. GM대우의 11월 판매실적은 내수 4,537대, 수출 5만7,719대 총 6만2,2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내수판매 부진이 심각한데 전년 동기에 1만531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할 때 56.9%나 감소했다. 이로 인해 GM대우는 11월 내수판매 실적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4위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GM대우의 수출이 25%가량 줄어든 것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탓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내수가 \'반토막\'이 난 것은 금융위기나 얼어붙은 소비심리 탓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난달 전년 동기에 비해 기아자동차는 내수판매가 3.7% 증가했으며 르노삼성이 20.7%, 현대자동차는 34.4% 감소한 것과 적은 않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GM대우의 내수판매 부진과 관련해 자동차 전문 조사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에서 최근 발표한 <자동차 소비자 동향(Automotive Consumer Trends) 2004~08>(이하 < ACT >) 자료가 전달하는 의미가 적지 않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조사결과를 요약한 이 자료에서 GM대우는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상품성 만족도\' 및 \'종합체감만족률\'에서 꼴찌를 했다.

상품성 만족도란 자동차의 기능,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이고, 종합체감만족률이란 새차를 구입한 후 6개월간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만족감을 수치로 산출한 것이다. 즉 지난 5년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GM대우는 새차를 구입할 시점이나 6개월이 지났을 때도 5개사 중에서 가장 만족을 주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또 GM대우는 내구품질에서 4위에 머물렀는데 특히 엔진 결함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ACT 자료에서 GM대우는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영업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업만족도\'에서는 르노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구입조건 및 혜택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차를 구입할 때 회사(GM대우)가 제공하는 혜택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GM대우를 선호하는 이유로 56%가 가격 및 경제성을 꼽은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ACT 자료만 놓고 봤을 때 지난 5년간 소비자들에게 \'GM대우 자동차는 상품성이나 만족도는 떨어지는 반면 가격이나 경제성이 괜찮은(영업을 잘하는) 자동차\'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은 GM, 포드 등 미국 자동차업계 \'빅3\'에 1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빅3\'에 의존하는 250만명의 노동자가 실업자로 전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GM대우는 바깥의 근심거리에서는 당분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GM대우가 품질개선 및 브랜드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내수판매 부진이라는 \'안방의 불\'을 끄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의외로 라프 연비를 13km/L 로 아는 사람들이 무지 많네...

어떻게 연비 올려 가까스로 13km/L 로 맞췄는지 모르지만, 실제론 12.2 ~ 12.5km/L 로 아는데...

동급차보다 1L가 아니라 2L 가량 차이가 난다는 사실.. -_-;;

그걸 고강도 강판 어쩌구 하면서 안정성으로 가리려는 모습보이는데, 아는 사람들은 그 별 5개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건 다 아는 사실..

대우는 일단 작은것을 놓쳐서 크게 잃는 마인드가 있는것 같아.

네비 시대에 시거잭을 불편하게 콘솔박스쪽에 달은것 봐봐.. 흉한 네비 전원선 모습 참 쩐다.. (길이도 짧으면 답없어)

그렇다고 매립식으로 가능하기 좋게 했나.. (상단매립의 흉한사진 밑에서 봤으면 됬고)

요즘 대세인 USB도 아예 만들지 않은 그 형편없는 마인드와 좃같은 스타트 버튼 마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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