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종류와 상관없다..

매그너스때도.. 에쿠스때도.. 토스카때도 마찬가지였으니깐..

일단 차 구입하고.. 첫 엔진오일 갈때  가까운 사업소로 간다.

정비사 배정 받고...

정비사한테 음료수 한캔 사다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친해지도록...


그리고, 다음 문제 생겼을때 들어간다..

이때 대부분의 정비사들이 말로 때우려는게 십중팔구...

이때 화끈하게 한번 질러줘야 한다.  차에 대해서 아는척하면서 큰소리좀 내가면서..

이러면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서라도 문제를 해결해준다.

그리곤, 차 출고하기전에 반드시 제과점 빵이라도 돈만원어치 정도 사서 미안하다고 갖다준다.

그리곤, 전화번호 알아놓고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괜히 또 모르는척 해보고.. 이런식으로 몇번 반복하다보면...

조금만 문제 생겨도.. 얼른 입고 시키세요. 교환 해드릴께요 이런식으로 나온다..

요점은 저 사람 우습게 볼사람 아니구나.. 또 대우도 해줄줄 아네.. 잘해줘야 겠네.. 이런식의 인상을 심어주고

친해지라는 얘기다.


그래서 정말.. 매그너스는 차체하고 내부 인테리어 되있는 껍데기 빼 놓고 전부 교환했었고...

에쿠스도 일반 정비사에서 MG차량 담당 정비사로 바꿔주고.. 각종 소모품 심지어 와이퍼까지 전부 무상으로

해주더라...  AS정비기간 지나기전에 입고시켜서 대대적으로 문제 생길만한거 교환해주고

그리고, AS기간지나서까지도 AS해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