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넷에는 가끔씩 놀러가는데 말야.
내가 카라이프 시승기보면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일이 있거던.
카라이프에서 서식하는 김XX라는 고삐리가 한마리 서식하는데 중삐리시절부터 카라이프에서 서식한거같애
근데 얘가 시승한거 읽어보면 말야. 이론적으로는 그럭저럭 맞게 쓴거같은데 얘가 면허가 없어.
자기는 직접 운전했다고 하는데 몇몇인간들이 의구심을 제기하면 어리다고 무시하냐는 식으로 말하거던
또 쏘나타V33 유럽수출용차량을 직접 운전해봤다고 하네 -_-
근데 나는 얘가 운전을 직접했느냐는 사실보다
가족이나 친척도 아닌 남이 면허도없는 고삐리한테 개념도없이 차키 빌려주고
드라이빙스쿨 같이 다녔다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
일단은 얘가 쓴 시승기 올려볼테니까 읽어볼사람은 읽어보고 훃들이 판단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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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쏘는걸 즐겨하시는, 동네에 친한 아저씨가 계시는데, 이번에 V33프리미어를 구입하시게 되셨습니다.
예전에 잠시 시승했었던 유럽수출형 시험차와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터에서 제가 직접 핸들잡고 시승한것이니, 너무 쏘아붙이지 않으셨음 합니다.......^^;)
제일차이나는점이, 핸들링과 페달의 민감도 였습니다.
유럽수출형같은경우, 페달의 깊이도 다소 깊고, 어느정도 유격이 느껴지는 반면, 북미형인 내수형의경우, 약간의 타이트한감이 느껴지더군요.
서스펜션역시, 유럽수출형 시험차량같은경우엔, ECS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하드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제가 놀랄정도로요.......특히나 고속에서의 안정성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뭐랄까.....전형적인 메르세데스의 셋팅이랄까.........반면에 북미형은 전형적인 현대차 셋팅이더군요.......스포츠모드로 놓아도 롤링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와인딩 로드에서는 조금 손해보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서도......적어도 동급의 SM7보다는 핸들링이 전반적으로 괜찮단 느낌이었습니다........
제로백역시 약간의 차이가 났었습니다..........
유럽수출형은 대략 6.8초대를 기록한반면, 동네아자씨의 내수모델은 7.3초를 끊어내더군요........오차를 감안, 5번씩 테스트했습니다.
출발방식은 조금 다릅니다........유럽수출형은 VDC는 고사하고 TCS조차 없었습니다.......-_-;;; 때문에 엄청난 휠스핀을 감당하지 못할걸 알기에........스포츠모드에서 2단출발을 해야합니다.......당근 RPM띄우고..........
내수용은 VDC덕택에 그냥 D에놓고 스톨상태에서 출발시키면 차가 알아서 굴러나가 주더군요........계기판에 부담스러운 깜빡이는 불빛과 함께요.........
0-200역시 마찬가지로 유럽수출형은 33초대를 기록한반면에, 내수용은 34~5초대를 기록했습니다........아무래도 편의장치옵션의 무게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하지만 이정도의 가속력이면 SM7 3.5조차 상대하기 조금 버거울꺼라는 생각과 함께.......국내의 어떤차량도 대적하기 쉽지않을꺼란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택순님이 지적하신 가속력부분에선 체감가속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실제로 세브니 3.5와 고속도로에서 몇번 조우를해도, 특히나 중저속구간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더군요........고속영역에서는 쏘나타가 크게 앞서나가진 못해도 근소한차이로 SM7 3.5를 추월해 나갈수 있구요.
가속력부분은 아마 체감상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실제로 비머와 메르세데스, XG와 525V를 시승했을당시, 몸으로 느끼는 가속력은 비머와 SM525V가 월등했지만, 실제로 두대를 막상 붙여놓고다면, 메르세데스와 XG가 치고 나갔거든요..........-_-;
최고속도 테스트는 내수용은 아쉽게도 해보진 못했습니다만........유럽수출형같은경우에는, 메다를 꺾었습니다.........실속도는 대략255~260키로정도는 기록한걸로 보입니다........계기판속 속도로 따져봤을땐 대략 265키로정도 확인했었습니다.
물론 230키로 이상에서는 엄청난 인내력을 요구합니다..........ㅡ,.ㅡ;
람다 3.3에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ECU에 재가속 메모리 기능이 있습니다.........뭔질 잘 모르겠습니다만, 220키로정도에서 180키로로 감속후, 재가속을 시도해도 SM7과는 다르게 갭이없이 바로바로 가속됩니다.........
근데 요기능을 공도 베틀에서나 써먹는다면 모를까나.........일상적인 주행에선 전혀 씨잘떼기없는 기능인데 왜 들어갔는지는 알길이 없습니다......연비하락의 주 원인이기도 할터인데.........암튼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여튼 유럽형과는 달리, 내수용에 약간의 실망감이 없지않지만서두, 이정도면 훌륭하단 생각입니다...........SM7 3.5를 능가하는 주행성능이 인상적이지만, 값을 생각한다면...........-_- 글쎄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네요.........동승했던 불알친구녀석은 마냥 좋답니다......면허만 따면 땡볕을 내서라도 반드시 구입하겠다네요........저보다 더 맘에 들었나 봐요, 그녀석 엥간한 고성능차량에겐 눈길조차주지않는 녀석인데..........ㅡ,.ㅡ
이상입니다..........요근래 건강이 조금 않좋아 내시경도 하고 만신창이가되어서 글을쓰니 좀 많이 비는부분이 있지만,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울 회원님들, 안전운전하시구요, 하나더 추가하자면.......항상 몸튼튼 마음튼튼하시길......
내시경할때 아주 죽는줄 알았답니다...........ㅜㅜ;;;
안녕히 계세요...........(--)(__)
-18세 예비수능인 김성호-
3줄요약
1. 카라이프에 어떤 고삐리 한마리가 서식한다
2. 걔가 쓴 시승기 읽어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3. 훃들이 알아서 판단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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