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오적에 경기(2명) 충청권(3명) 출신들만 포함된 이유...

조선후기에 경상도(대구경북)에서 반란과 잇단 문제로 인해  그지역은  수십년 차별 당하였으며... 그로인해  경기,충청 출신들이 득세하였다. 그래서 확률적으로 그 두지역 출신이 많을 뿐이지... 그 지역사람들이 욕할것도 아니다. (충청,경기출신은 독립운동가들도 많다..)

두번째 을사오적의 본관이 전주,안동,광주로 압축된이유

조선시대 벼슬에 오른 사람들의 본관을 보자면
당시는 지역보다 성을 따져 분류하였기때문에 세종실록지리지에 수록된 성 4천 477개 가운데 전주이씨의 문과 합격률이 가장 높았으며, 안동권씨와 광주광산김씨가 뒤를 이었고 청주한씨 파평윤씨 남양홍씨가 전체 급제자의 90%를 넘었다. 벼슬의 반이상을 차지하던 전주이씨와 광주 광산 김씨 안동권씨의 본관이 80% 가 을사오적의 본관이었다. (광주광산김씨는 을사오적에 없슴)
그리고 아래보이는 을사오적의 박제순은 반남박씨로 본향이 영남쪽의 본관이지요.

본관을 가지고도 전라도 80%가 아니고 본관과 고향은 0.1%도 관련이 없지만 당신들 말대로 본관으로 따져 을사오적이 전라도가 80%라고 말한다면 지난 대선에서 여야 대통령 후보의 70%는 다
호남 사람이라고 봐야한다.
어떤 분들은 말하기를 을사오적들이 저 자리에서 있었으니 저럴수밖에 없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라고도 말을 한다... 그것도 전혀 틀린말은 아니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의 잇단 망언에도 제대로 힘한번 줘보지 못하고 맥없이 당해야만 하는 현실...그것도 다 대한정부 수립후 당시 정치인들이 일본과 잘못 맺은 한일합방과 한일협약 때문이다. 분명 을사오적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이런 아픈과거! 그리고 전라도와 연관도 없는 진실들까지 왜곡하면서 전라도 욕하지말자 그런 이간질의 기질들은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분명히 말하지만 기호지방, 호서지방(경기,충청지방) 분들이 당시 남인(영남중심)차별로 인해 정권의 중심에 있어서 을사오적에  오른것이지 그 지역분들이 그런 기질이 있는건 절대 아니다.
 
아래는 을사오적의 출신지와 이력.

박제순(1858∼1916) 경기도 용인 상도촌 / - '을사조약' 체결 도장을 찍은 외교책임자.
1894년 갑오농민전쟁 당시 충청감사로 농민군 진압.
1905년 외부대신으로 '을사조약' 체결.
1910년 '한일합병' 후 자작, 중추원 고문, 경학원 대제학

권중현(1854∼1934) 충청북도 영동(永同) ,경기 / - 친일에 한 평생 걸은 대세영합론자.
1904년 육군부장으로 러일전쟁중인 일본군 위문 공로로 일본의 훈1등 팔괘장 수여 받음
1905년 농상공부 대신
1910년 자작, 중추원 고문

이지용(1870∼1928) 충청남도 공주, 전북 / - 1905년 내부대신 때 을사조약 에 찬성
1890년 경상도 관찰사
1904년 외부대신 서리로서 '한일의정서' 협정·조인
1905년 내부대신으로 '을사조약' 체결
1907년 중추원 고문
1910년 백작

이근택(李根澤. 1865∼1919년) 충북 충주 / 근황주의자에서 친일매국노로의 변신
1905년 군부대신으로 '을사조약' 조인
1910년 한일'합방' 공로로 훈1등 자작
1910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

이완용(1858∼1926) 경기도 광주 / - '한일합방'의 주역이었던 매국노의 대명사
1905년 '을사보호조약' 체결 공로로 의정대신 서리 겸 외부대신 서리
1920년 '한일합방' 공로로 백작
1921년 후작, 중추원 고문 겸 부의장
이완용 우봉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