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실내(파썬적용) 높이문제를 언급했는데 오늘은 주행을 슬슬 ㅋ



현기차 브레끼 특성이(쏘나타급과 이하)
짧은 유격의 높은 초기응답성이었는데 반해 사공이는 반대로 깊이 밟히고 고른 응답성을 보임.



현대차에 적응된 상태에서 첨엔 밀리는 기분이 들어 타이밍 새로 터득했는데 이제 겨우 익숙해짐.
딱히 장점도 단점도 아니지만 고속질엔 좀 더 안정된 거동에 돔이 될것 같긴 함.



주행은 다른 여러 시승기대로 스타트가 현대차 맞냐 싶을 정도로 묵직하다.
하지만 응답성이 늦거나 힘이 딸리거나 미션에서 손실되는 느낌이 아니라 입을 벌리지 않고 으르릉 대는 짐승의 포지션이랄까? ㅋㅋ



중반 후빨이 좋다. 탄력빨도 잘 받고 에무디 탈 때처럼 쥐어짜내는 쾌감은 없지만 반대로 편안하게 가속됨.


2500알펨으로도 추월가속으로 100이상 순간적으로 올리는데 문제 없고 제로백은 아직 길들이기 중이지만 끝나면 8.8-9초대도 불가능할거 같진 않다.
(예전 에무디도 나름의 길들이기 노하우 결과 9.7초의 스펙오바 제로백이 나오곤,,,)


단점은 후진 기어비가 너무 짜지 않나 싶은데...
밀림은 없는데 좀 더 꾹 밟아야 움직여서 이건 아직도 적응중임;;;


곧 스포츠모드 봉인풀고 중부내륙서 풀악셀 쳐본후 다시 올릴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