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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라. 가족을 얻어라. 너희 편을 만들어라.

누구게(211.247) 2012.10.09 23:11:00
조회 160 추천 4 댓글 5


연봉 2500짜리 신입사원부터 시작해도

결혼전이 딱 4000~5000만원만 만들어라. 보통 대리정도 진급하고 집에서 출퇴근하거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사치안하고 적당히 모으면 힘들지 않게 모을 수 있다.

그럼 전세자금대출로 보통 6000~8000사이로 땡길수 있다.

전세자금대출은 7000만원정도 땡겨도 이자가 30만원이 안된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사당쪽이나 관악 마포 정도는 방한칸 마련할 수 있다.

서울이 힘들고 차가 있다면 구리시나, 성남, 하남시, 안양, 과천, 부천도 괜찮다.

위성도시면 14~18평 아파트정도 초기자금 5000에 대출이면 구할 수 있고

서울이면 빌라정도 할 수 있는데 빌라는 대출나오는게 적다. 참고해라.

이렇게 결혼해서 여자가 혼수해오고 집을 채우고 나면

230만원중에 출퇴근비용을 최대한 줄인다. 차가 있어도 참아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라. 출퇴근시간 서울은

너무 막힌다....

이렇게 최대한 줄이면 주 6일 출근 4주 24일 기준 출퇴근비용을 7만원정도에 끝낼 수 있다.

주말에는 인근 산에서 산책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식구들과 고기구워먹으면서 지낼 수 있다. 비용은 5만원 안팎이면 된다.

격주로 놀아라 한주정도는 집안일도와주며 쉬거나 산으로 운동을 가라. 산은 정말 돈한푼 안들이고 건강과 마음을 안정시킨다.

그리고 애를 낳아도 쫄지말아라.

제왕절개든 산후조리든 부인이 원하는만큼 대출을 받아서라도 다 해줘라.

이때 섭섭하게 하면 평생 상처가 된다. 여성은 자신의 몸매도 버리고 사생활도 버리고 아이를 위해 거진 일년을 올인한것이다.

잘해줘라.

그렇게 애기가 나오면 대충 들어가는돈이 정해진다.

솔찍히 죽는소리 아무리 해도 어렸을때 아기가 예방접종비용과 초기 아기용품 장만비용을 마련했다면.

어린이나 청소년에 비하면 3/1도 들지 않는다.

애가 아무리 분유를 괴물처럼 쳐먹든 기저귀를 오줌을 끊어싸면서 갈아주든

그비용이 50만원 백만원 이렇게 되는것은 아니다.

너무 겁먹지 말아라. 분유한통에 23000원정도 하는거 쳐멕여도 괴물쳐럼 쳐먹어대는 아기도 그걸 삼일에 한통씩 쳐먹진 않는다.

니들 치킨한마리에 맥주한잔값이면 애 몇일 밥값이란말이다.

유모차나 애기 범보나 기타 유아용품은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있으면 물려받아 써도 무리없다.

아이가 미적감각이 생기고 사고싶은것을 따지는 나이가 될때까지는 최대한 아껴라

그돈을 아껴서 아이가 원하는것이 생길때 사줄돈을 저축해라.

한가정은 230 외벌이로 그네들은 7년연애끝에 결혼한 동갑커플로 200초반의 동서월급으로 전세에서 시작해서

결혼하자 마자 임신하고 출산한지 1년 반만에 천만원 이상의 돈을 모으고 애키우고 살고있다.

애가 조금 더 크면 엄마도 돈을 벌 수 있고 그렇게 다들 살아간다.

분유값에 맞아죽는다 하는소리는 웃기는 소리다. 아이가 유치원이라도 다니고 초등학교라도 들어가면 수십배 압박이 들어온다.

분유처멕이는거야 암만 비싼거 쳐먹여도 되고, 이정도면 우리아이에게 좋은분유 먹이는거라면서 딸칠 수 있지만

아이가 커서 사교육욕심이라도 생기는날에 엄마는 거의 반미치는것이다.

애 학원비 벌라고 보도나가는 엄마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하지만 꼭 그런가정만 존재하는것은 아니니까.

너무 겁먹진 말아라.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를 쓰느냐가 중요한것이고

지금 한국에는 200초반의 가장들이 이끌어나가는 가정이 수백만가구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그들이 짐승처럼 살거라 생각하지마라.

아이가 커가는것을 대비하여 아끼고 더욱 열심히 돈벌면 살아갈 수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어떻게든 다 살아가더라.

난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평균이라고 생각하는 사교육도 시키고 해외여행도 시키고 유학도 보내고, 집도있고 차도 굴리는

그 평범보다 조금 나은 중산층이라고 믿는 그생활이 사실은

서울에 있는 수백만개의 건물들의 건물주와 거기서 돈벌어 성공한 자영업자들, 그리고 여의도와 강남에 차굴리고 출근하는

그들의 이야기다.

의외로 부자도 많고, 서민도 많다

이건

우리나라가 빈부격차가 매우 커졌다는걸 의미한다.

너무 위만 바라보면 지치지만

너무 아래만 바라봐도 발전이 없더라.

적당히 위를 바라보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게 될거라 믿는다

힘내라 총각들아.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비비적대는 삶보다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난 후 너는 총각의 몇배의 원동력으로 삶을 개척할것이다.

그것을 삶의 무게라고도 하고, 의무감이라고도 하고 족쇄라고 머라하든 마음껏 불러라.

지금 너에게 엄마 아빠가 없다고 생각해봐라

지금 너희 부모님에게 니가 없다고 생각해봐라.

우리들은 무엇에 기대고 무엇을 보며 안식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봐라.

이세상을 살아온 수천억 혹은 수조명의 사람들이 짝을 이루어 새끼 싸지르고 사는것이

대가리가 나빠서 혹은 성욕에 미쳐서 살아왔다고 하기엔

가족이란 안식이 너무 좋지 않은가


나도 술먹으면 먹고살기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 집빼고 씌발 한달에 700~800은 있어야 먼가 이상하는 가정을 이루고 살거같다

그러다가도 요새 처제네 진짜 행복하게 사는거 보면 그렇지도 않다.

동서는 자기 친구들한테 매일 욕을 쳐먹는다

결혼하라고 했다고, 이게 뭐냐고

그럼 동서는 말한다.

왜? 나는 참 좋은데?

그친구들이 동서보다 돈을 못벌어서라고 생각하지마라...

행복은 돈에서 나오지 않더라.

그렇게

다들

살아가더라.

자식이 운동화 사달라고 조르는걸 투들겨 패서 울게 만들고 뒤에서 눈물 훔치는 어머니도

이자식을 낳지 말았으면 하지 않는다더라.

그래도 있는게 좋다더라...미안해도 있어줬으면 한다더라...

그렇게 가족은 참 좋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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