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휴가나온 군인이 전에 같이 운동하던 사람들이랑 공원에 축구하러 감
-> 군인 동생인 고딩이 형 따라갔다가 혼자 돌아 댕김. 그러다가 또래 양아치 패거리 6명 정도한테 잡혀서 쳐 맞고 삥뜯김
-> 돈 뺐고 나서도 잡아온 애를 계속 재미로 심하게 때림. 넘어지면 일어서게 한뒤 계속 때림
-> 글쓴이가 근처 벤치에서 앉아있다가 그걸 목격하게 되고, 축구하는 사람들에게 알림
-> 군인과 축구하는 사람들이 그곳으로 뛰어가서 난투극이 시작됨. 
-> 몸이 워낙 좋은 사람들이라 양아치들이 일방적으로 쳐맞음. 양아치중 어떤놈은 짱돌까지 들고 저항하기 시작함.
-> 군인과 일행들은 더욱 빡쳐서 인정사정없이 죽을만큼 패기 시작함. 
-> 특히 군인의 경우 자기 동생이 그런일을 당해서 눈이 돌아감. 배맞고 비틀거리는놈 얼굴에 플라잉니킥을 갈기고
     넘어진놈 면상을 축구화 바닥으로 힘껏 찍어 내리기도 함  
-> 양아치들중 여자도 섞여있었는데 동생을 같이 때렸다는 이유로 복부에 날라차기를 날리고 얼굴부위를 풀스윙 가격함
-> 대충 정리가 됐는데 양아들 상태가 얼굴 붓고 터진건 기본이고 팔이 부러져서 덜렁거리는 놈도 있음.
    신음소리에 통곡소리 난리도 아님.
-> 글쓴이가 축구하러온 사람들한테 경찰이 곧 올꺼니까 빨리 도망가라고 함
-> 군인과 일행들, 고맙다고 하고 얼른 자리를 뜸
-> 사람들 웅성웅성 모이기 시작함. 경찰 오고나서 글쓴이는 구경꾼인척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