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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런칭

1)과거 자료를 정리해보니, 볼보. 재규어. 애스턴마틴 등이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었었는데, 중국. 인도. 쿠웨이트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매각되어서 당분간 적당한 매물이 M&A 시장에 나오지 않고 설령 나온다고 해도 과거 매각대금보다 비싸게, 시기상으로도 맞지 않기 때문에 정말 아쉽지만 포기해야 합니다. 오펠 또한 많이 거론되는데 폭스바겐이 GM에게 공개적으로 현대차에게 매각을 할 경우 가만 두고 보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판매량도 80만대 수준으로 GM 내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팔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상 현대.기아차 그룹 스스로 고급 브랜드를 런칭해야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돈과 시간, 위험 부담성이 따르지만 이제는 정말 런칭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동안 북미시장에서 아반떼. 쏘나타등 주력 모델과 고급 차량의 판매 증가세로 현대차의 이미지가 많은 개선을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제네시스-에쿠스 후속등이 나오는 2013~2014년경에 런칭, 그러니까 앞으로 2~3년간 착실하게 준비해서 런칭하고 북미 시장등 전세계 금융 대란이 안정화되고 다시 호황기를 접어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선,

(1)기아차의 페테르 슈라이어, 재규어의 이안 칼럼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영입과

(2)럭셔리 라인업만을 판매할 직영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현대.기아차그룹에게 남은 3가지 과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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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단계적으로 고급 브랜드 런칭과 시장 진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1단계로 각종 홍보와 마케팅으로 제네시스-에쿠스로 이어지는 현대차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 상승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에 이어 북미시장에서 대리점 디자인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단계로 제네시스-에쿠스등 고급 라인업을 위한 별도의 전시장을 준비중인데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우선 추진됩니다.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소식이 없는데 이것은 과거 강남을 위주로 \'에쿠스 전시장\' 오픈이 성공적이지 못한 점과 렉서스가 자국 일본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현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마지막 3단계로 고급 브랜드를 런칭하여 고급 전시장에서 고급 모델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독일 3대 브랜드이자 사실상 세계 3대 고급 브랜드에 속하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를 제외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다고 평가 받는 렉서스도 북미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이 20만대 수준입니다.

인피니티가 10만대, 어큐라 그보다 조금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현대차도 본연의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적절한 목표 타켓을 설정하며, 철저히 벤치마킹하고,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여기에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차가 혼다차를 밀어냈듯이, (사실상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어큐라를 밀어내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인피니티와 렉서스와 대등하는 날도 멀지 않을 것입니다.

(*2010년 북미시장 고급 브랜드 판매량)

1. 렉서스- 229,329대(6%↑)
2. BMW- 220,113대(12%↑)
3. 메르세데스 벤츠-216,448대(14%↑)
4. 캐딜락-146,925대(35%↑)
5. 어큐라-133,606대(26%↑)
6. 인피니티-103,411대(28%↑)
7. 아우디-101,629대(23%↑)
8. 링컨-85,828대(4%↑)
9. 랜드로버-31,864대(21%↑)
10. 포르쉐-25,320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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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 추진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나 에쿠스 등 고급 대형 세단을 위한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현대차는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차량 전용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래그십(flagship)이란 기함(旗艦)이라는 뜻으로 함대 편대에서 지휘관이 타고 있는 맨 앞에 있는 대표 선박을 말한다. 자동차업체마다 최고급 세단 모델을 플래그십 차량이라 부른다.

25일 현대차의 한 고위관계자는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북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어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별도의 상위 클래스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며 “공감대가 커진 만큼 그 시점 역시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의 제네시스나 에쿠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에 앞서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럭셔리 세단만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을 해외 매장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ㆍ중국 등 주요 시장에 럭셔리 세단 전용 전시장을 우선 마련한 후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는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한 문화계 인사는 “현대차가 해외에 BMW 7 시리즈 라운지처럼 별도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고 싶다고 의뢰해왔다”며 “브랜드 마케팅과 연계해 아티스트와 협업을 원하는데 단순히 제품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작가나 개념미술가 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가 수년 전 보류했던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해외에서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승승장구하는 등 고급차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에서 ‘소형차’ 이미지가 강했지만 2008년 제네시스 출시 이후 고급차 브랜드로도 자리잡았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만6,448대, 올 8월까지 1만2,787대를 팔아 고급차시장에 안착했다. 에쿠스도 2009년 3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후 BMW 7 시리즈, 벤츠 S클래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 목표했던 2,000대를 넘어 3,000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들도 현대차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8월 열린 현대차의 사내 세미나에 참석한 데이비드 아커 미국 UC버클리 교수는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BMWㆍ벤츠와 경쟁할 정도가 됐다”며 도요타 렉서스, 혼다 어큐라처럼 프리미엄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자사 모델 간의 간섭 문제도 럭셔리 브랜드 도입을 통해 풀 수 있다. 중형 세단 이상에 쏘나타ㆍ그랜저ㆍ제네시스ㆍ에쿠스 등 4개나 있어 차종 간 간섭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유독 그랜저(수출명 아제라)의 판매가 부진하고 캐나다에서는 아예 판매조차 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