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가서  주인한테 가격 물어봤더니

어제 40만원 나왔는데...

그러더라구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나왔음

아줌마도 내가 얘기했다고 하지말라고 하고 나도 친구한테 말하지말라고 하고 나옴

어제 3명이서 40만원 나온거임 이제 이해가 감

친구놈이 지 친구는 결혼식이 얼마안남았으니깐 친구한테는 우리둘이 쏠께 식으로 얘기해놓고

나한테는 친구꺼까지 뿜빠이 하자 말도없이 걍 20만원 찔러본거임

그래서 난 어이없는 가격에 말싸움이 나게 된건데

그새끼는 끝까지 그럼 니가 계산하던가 왜 날 의심하냐식으로 얘기하면서 오리발 쪽 내민거고

그냥 처음부터 우리 친구꺼까지 계산하자 했으면 내가 당연히 그러자고 하지 그럼 싫다고 하겠냐

근데 이새끼는 그런 설명조차 없이 지 친구한테만 내가 알아서 할께 식으로 얘기한것같음

나한테는 금액 속여서 존나 많이 나온것처럼하고 ㅋㅋㅋㅋ

이거 어캐할까? 걍 기분좋게 결혼하는 친구의 친구꺼까지 계산한걸로 칠까?

그러기엔 나에게 거짓말한 친구가 너무 괘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