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끝나고 친구들이랑 회사근처 노래방인데 단란처럼 도우미 불러서 노는곳인데

총 2시간 놀았고 1시간마다 여자 한번씩 바꿨어

글고 안주는 처음에는 과일 들어오고 중간에 마른안주 허접한거 하나 더 오고

술은 맥주만 먹었는데 맥주 한 15병정도 마신듯해 내 기억엔 더 먹었을수도 있고

근데 총 나까지 포함해서 3명이었는데

친구가 계산했거든 글고 나오면서 뿜빠이 하자면서

나중에 한사람당 19만원씩 자기한테 송금하라는겨

난 갑자기 뒤통수 띵하면서 친구한테 그랬지

아니 무슨 양주를 먹은것도 아니고 아까시도 아닌 아줌마들 와가지고 2시간 논건데

왜케 많이 나왔냐? 좀 심하네

했더니 친구가 존나 예민해져가지고

\'왜 내가 계산했는데 그런말을 하냐?\'

지 의심하냐식으로 물어보길래

\'아니 난 그냥 그 가게가 넘 심하다 싶어서 한말인데 그런말도 못하냐?\'

하니깐

계속 \'근데 왜 내가 계산했는데 기분나쁘게 그러냐면서 그럼 담부터는 니가 계산하고 금액을 알려주던가\'

식으로 나가더라고

더 해봐야 감정만 상할것 같아서 알았다 미안타 돈을 내일 바로 송금해줄께

괜히 돈문제로 그러지 말자 오해다 하면서 넘어갔어

근데 이거 3명이서 2시간정도 놀면 저 금액 나오냐?

내가 진짜 친구한테 실수한건지 아님 친구가 호구로 보는건지 알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