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그게 절대적인건 아님... 예외나 상대적인 경우도 있음.



나님같은 경우엔 약속시간을 내가 부르진 않고 대부분 갑이 잡음.


뭐 되면 그러든지요~ 하고 넘긴 후




나중에 저나와서 아직 안오센? 드립치면 네네 좀만 더 기다리센~ 이라고 버팀


그거가지고 부왘 거리고 쥘알떨고 겁박도 당하지만






그걸 반복하다 보면 어느샌가 "아..얼마나 바쁘면...." 이라고 생각함





결국 자기 하기 나름임 ㅇㅇ



큰거 한방씩 펑펑 터트려주고 해결 해 주면

사소한 약속에 목숨거는 사람도 그런 흐름에 묻혀서 "저 사람 스타일" 이라고 이해해버림.





요약하면......


을이라도 끌고가는게 사회생활의 능력임


한 번 끌려다니기 시작하면 뭘 해도 끌려다니고 욕먹는다.



갑의 습성이 약자에게 더욱 더 강하게 요구하며 채찔질한다.



물론 개기다 망하는건 맞아. 대부분...




하지만 그걸 역전시키고 오히려 갑을 길들이고 조련하는 건 순전히 능력이다.


절대법칙을 강요할 필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