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얼마전에도 겪은건데요.

제가 진짜 보슬들 많이 소개팅으로 외제차 타는 친구들한테 넘겨봤습니다.

같이나가서 작업 잘쳐주고 했는데요.

절대 허세가 아니고 친구에 대한 어필을 만남의 자리에서 잘해주면

그동안 보슬로 살아왔던 자신이 더이상 보슬이 아니라 거지녀 라는걸 인정하고

그오빠 너무 부담스럽단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그오빠한테 방해가 될꺼같아요 란 말만 되풀이합니다.

저는 그냥 너는 그오빠에게 팬티만 내리면 값진 여자가 되는거라고 돌려서 잘말해주어도 부담스러워하죠.

실제로는 머리에 조금이라고 생각이 있는여자라면 현실의 갭차이가 자신이 신데렐라가 아니라는것을 알고

그냥 말던가 실험삼하 몸좀 한번 빨려보던가 둘중하나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모데나 타고 나온 친구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차를 너무 좋아해서 돈은 별로 없는데 그냥 어렵게 구입해서 타는 차량이고 집에 코란도 한대 더있다고 한다음

그냥 일은 직장생활 팀장 정도 하고 월수입은 잘벌면 300초반도 벌고 보통 250 번다고 그러면 여자들이 호응좀 해줍니다.

이친구의 얼굴은 그냥 그저그렇습니다. 잘생긴건 아니고 그냥 시민이죠.

얼굴이 현빈이면 차가 마티즈가 아니라 그냥 차가 없어도 그냥 여자 잘만나는건 이미 다들 아실테고.....

물론 보다보면 엑센트타고와서 엄청 예쁜여자 태우고 홍대 지나가는 애들 많습니다. 역시 얼굴이 잘생겨서 그냥 되나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