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갑자기 빡친게 생각나서 올림 ㅋ

가마미해변이라고 있는데 사람도 별로없고 좀조용한데임

그냥 아는사람들끼리 가서 조용하게 놀기에 적합한장소

6명인가? 8명인가 1박2일로 감

전날 존나놀았지 밤에는 고기도 구워먹고하면서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다같이 밥먹음

\'다먹고 좀있다 물에한번 들어가고 집에가자\' 했음

밥먹는데 어떤 할매옴

\'여기 화분깬놈이 누구여\' 이지랄

당연히 우리는 안깻지 화분깰일도 없지 그래서 우리아니라고 함

근데 자꾸 화분깬놈 누구냐며 지랄하다가 \'화분 변상해야할꺼 아니여\' 이지랄을함

여기 놀러온사람이 니들말고 누가있냐며 지랄

웃긴건 그할매도 민박하는데 그할매 민박집에 사람 존나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그할매 민박집에있는 어떤 씨발새끼가 깬다음에 우리한테 뒤집어 씌운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할매가 하는말이 \'니들이 밤에 차로 치고간거 다알아!\' 이지랄

차로 화분을 쳤으면 밤바던가 사이드던가 흠집이있어야하는데

차 존나 말짱함 ㅋㅋㅋ 화분깨고 지나갔으면 화분흙밟으면서 타이어자국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거없음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계속 안깬화분 변상하라고 ㅈㄹㅈㄹ하다가 결국 형님하다가 가서 알겠다고 얼마면 되냐고함

내가 \'아니 뭘 돈을 주냐고 우리가한것도아닌데\' 하니까 \'기다려봐\' 이럼;;;

한 1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형님이 일냈나 싶어서 내가감

근데 형님 할머니말 계속 한귀로 듣고 흘리는중이였음;;;

나중에 형님이오더니 변상은 안해주고 할머니가그냥 미안하다는말을 듣고싶었을뿐이래...

ㅅㅂ 노망난 할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