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을 전공하고 편입해서 지금은 교직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아반떼,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할인 기간이 끝나서 5년 된 LPG 자동차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잠시 뻘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귀엽게 봐주세요.ㅠ

====================== 이하 글은 소설입니다. 신빙성이 없는 글입니다. 캡쳐나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아하/포하의 경우 생산 단가는 비싸고 가성비는 매우 떨어지는 자동차입니다.
또한 일반인 LPG 구입과 취/등록세 면제에 현기 자동차 중에서 원가절감이 가장 적은 자동차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원래 아반떼, 포르테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중 기술력 문제로 용도를 변경한 자동차였습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로는 도저히 일본자동차에 미치지 못하고, 정부에서 위탁한 사업이라 기한은 다가오고 해서 고심 끝에 나온 자동차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LPG 하이브리드 아반떼\' 였습니다. 원래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계획했기 때문에 LPG 하이브리드 후속이 나오지 않고 소나타, K5 하이브리드가 나왔지요.
물론 성능이 좋기는 합니다. 시내 연비 10Km가 나오는 LPG 자동차라면 메리트가 상당한거지요. 하지만 금액이 너무 비싸서 일반 가솔린 자동차와 비교해서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하/포하는 베터리 없이 자동차를 운용할 경우 NF소나타 LPG 보다 연비가 적게 나옵니다. 베터리 비용이 120만원 정도이고, 공임비가 추가로 붙을 경우 베터리무게와 연료 공급 시스템의 Complex로 인한 감쇠현상으로 오히려 NF소나타 보다 연비가 적게 나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아하/포하의 존재는 학계의 논쟁거리가 되었고 그리 대중적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당시 현기에서는 하이브리드로 가기 위한 과도작이라며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며 언론 달래기에 나섰었죠. 척박한 한국 땅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실패작은 애교로 넘어가달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구매 가능한 LPG 자동차라는 점에서 고유가 시대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할인 혜택이 없어진 지금은 그리 좋은 자동차가 못되네요... 여기 까지가 뻘글이었습니다.

원래 그랜저 TG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세금과 보험료가 지나치게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랜저TG의 경우 세 차종 대비 유지비 차이가 어느정도 날까요? 그리고 토스카와 NF 소나타, 그랜저 TG의 시내 연비는 어느정도 될까요?

사실 토스카를 가장 구입하고 싶은데 워낙 차가 저렴하게 나오네요. 또 지인들이 말하길, LPG는 무조건 현대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저의가 궁금합니다.

토스카가 저렴한 이유가 단지 브랜드 네임 때문인지요? NF소나타나 그랜저 대비 토스카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NF 소나타와 그랜져TG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