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육 수준의 유류비와 주차장 요금 반토막,
두둑한 저회전 토크를 바라는 나같은 사람과는 달리

하나부터 열까지
닥치고 컴포트를 외치는 인간들이 은근히 있긴 있다는거거덩.

특히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가장들의 경우에는
진짜 컴포트 성향을 가진 오너들이 엄청나게 많아진다는거다.

현갤러들은 차를 카탈로그로 타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거나
(그노무 엔진마력 찬양은 존내 꼴뵈기 싫음 U2 140마력 백년 찬양해봐라 트윈스크롤 터보 수준의 과급이 아니면 클래스는 영원하다 낄낄)

일부 양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노무 초기가속과 제로백에 목숨을 거는 놈들이다보니까
컴포트를 존내 무시하는 성향이 뼛속에 스며있지
(알바들 보고 있나?)

그런데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본 결과
적어도 컴포트 성향의 사람들이 30~40%는 되더라 이거야.
아...물론 나같은 호구+메이저스러운 성향도 없지는 않아.

이번 슴칠 오토뷰 리뷰를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극도의 컴포트 성향 차량 또한 있으면 나쁘지 않다 하는건데
컴포트 성향의 차량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거다.

취향은 존중하라고 있는거고
맨날 이리저리 쌔리고 다니는 재미도 있는 반면
컴포트 성향 차량으로도 얼마든지 즐거운 운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거야.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게 좋지.

자기가 운전할 때의 재미 뿐만 아니라
가족이 탈 때의 편안함 또한 차량 구입에 있어서 큰 요소를 차지하는거다.

젠쿱좀 이색히야 그러니까 네놈이 장가를 못가는거다.
누가 양카를 타겠어?
(난 적어도 가끔 지집 태우고 다님 훗, 짐승같은 지집들이라서 그렇지)
(아...물론 나도 지집 태웠을때 차 존내 딱딱하다고 까임 ㅜ.ㅜ 씨발 누가 돌같은 차를 타겠어)


아 맞다...
면목쪽에 일명 \'뽕다방 스타일\'의 다방이 있음.
흡...헉...아흣...흐어어억~ 찍~!
2만원...뜨어...이건 뭐 -_-;;;
면목동 서울우유를 체험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