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빌라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부르르릉.. 하고 배기 소리가 존나 들리는거임.. 근데 이게 순간적으로 지나가면

걍 오토바이나 자동차 지나가구나 하고 마는데 계속 들리는거임..ㅋㅋㅋ  한 20분 정도 했나??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나서 베란다로 나갈려는데 우리 어머니도 도대체 뭔데 하고 고개를 내밈..

우리집이 빌라 6층인데 내가 5층에 살아서 보는데 맞은편 빌라 사람이고 옆 동네 빌라고 다 고개를 내밈 ㅋㅋㅋ

알고보니까 맞은편 빌라 아들내미 차 샀나본데.. 중고로 후려쳤나봐 ㅋㅋㅋㅋㅋㅋ

아반떼 린번?? 맞나?? 여튼 거기에 뭔 스포일러는 씨바 suv 후려치게 생겼던데 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왜 그런가 가만히 보니까

이새끼가 후진 주차를 하는데 그 빌라가 좀 오래되서 좁긴 좁단 말이야? 그래서 이새끼가 못넣고 계속 넣다 뺏다 넣다 뺏다 하는거야

결국은 뭐 ... 누가 내려와서 뭐라할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걔내 아버지..ㅋㅋㅋ 아버지가 차 넣어줌 그리곤 엄청 머라하면서

끌려 가듯이 들어가던데 ㅋㅋㅋㅋㅋ 사람들 전부 한숨 쉬는게 옆옆 빌라 까지 들리는거 같았음..ㅋㅋㅋ오늘은 어떻게 주차 할지 기대되네..

여튼 민폐다 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