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 달째 인데

진짜 죽을맛이다..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6개월동안 고심한 끝에 여자친구 아버님

(소규모 도매업) 과 같이 일하고있는데

날 싫어하지는 않는데 (토요일날 일끝나면 꼭 집에데려가 밥먹자고함)

일을.. 너무 답답하게 하는거같어 ;;   한번에 끝낼일을 두세번 하고..

일할때 제대로 지시 전달을 안해주고  틀리게 전달해주고서   내가 실수하면 

막 내가 언제그랬냐고 박박우기고......그러다가 잘못전달한게 뽀록나면

그냥 허허 웃음으로 넘기고.. 

그래서 내 방식대로  일하기로하고 

10년동안 안되있는 재고파악도 하고  구닥다리식 장부기록방식도   전산화 시키고..

이것저것 바꾸려하는데   그게 못마땅한지  뭐 할때마다 테클이시네..

아 진짜 일할맛 안난다..


특히   내가 운전대잡으면  잔소리 다발로 이어짐 

 후진할때  빽미러 안보고 뒤보고 후진한다고 ㅠㅠ.........뒤로돌려 보지말고 백미러만 보고 후진허래..

여자친구 아버님만 아니면 당장 관두고싶은마음 굴뚝임 ㅠㅠ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