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가족같은 병신들이 터보니까 연비 구리다고 글을 싸고 있다.

경쟁상대를 구분도 못하고 A4와 320의 연비를 구분하는 자체가 차를 이해를 못한다는 거지.

애초에 터보엔진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 ㅈㅄ이라고 보면 된다.

오토메이커들이 최근에 성능과 연비를 둘 다 잡기 위해서 엔진 다운사이징에 터보를 넣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그래서 신형 VW Passat에 V6 엔진이 들어간다고 했을 때, 모터트렌드에서 트렌드 역행이라고 좆나게 깠지.

일례로 아우디 A4를 들어줄께.

비머가족이 A4 연비가 좆같다고 말했는데, 이건 A4를 타보지 못한 좆도 모르는 놈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것이다.

A4는 328i와 C300의 경쟁모델인데, 2.0 직분사 터보를 장착하고 가속력, 연비는 동급 경쟁상대 중 제일 좋다.

6기통 3000cc 엔진을 넣은 328, c300의 제로백이 7초 중반~후반대에 들어오는데, A4는 6초 중반대에 걸치고, 21/29mpg의 연비를 보여준다.

328의 연비가 19/27이고 c300은 무려 18/25로 제네시스 3.8보다 안 좋을 걸 생각해보면, A4의 직분사 터보는 성능과 연비 둘 다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가 소나타의 v6엔진을 포기한 이유도, 엔진공간 활용 및 성능/연비를 잡기 위해서지.

현재 소나타의 공인 연비가 도시 22mpg/고속 34mpg 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보여준다.

동급의 v6를 보면, 캠리3.5 (19/29mpg) 어코드 (20/30mpg) 알티마 (20/27mpg)로 연비가 소나타 터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단순히 가속력으로만 봤을 때도 캠리, 알티마, 소나타 터보는 같은 6.2초의 제로백을 보여주고, 어코드는 7초로 약간 더디다.

연비는 넘사벽인데, 성능은 v6 비슷하게 뽑아주는게 터보의 장점이지.

물론 관리하기가 좀 까다로운 측면이 있지만, 연비대비 성능을 봤을 때는 오히려 터보가 낫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