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타고 다니는 차라서 부심에 함 밀어본다 ㅋㅋ

캐딜락 CTS인데 사이즈는 그랜져 사이즈다 실내는 외제차가 그렇듯이 국산차보다 좁고 대신 문짝 두께는 기본 2배는 되는거 알지?

생뚱맞게 국산 준대형 찾는데 외제차가 왠말이냐 생각하는 횽들이 있을거 같은데 CTS 세단 럭셔리 모델이 공식가격이 4780만원인데 유류비 지원 300만원 기본 지원이 들어가고 딜러사에서 100 ~ 300 정도 밀어줄거야. 전시차나 재고차는 더 많이 밀어줄거고 그럼 국산 준대형 살 돈이면 충분히 뽑고도 남는거지. 나는 5150만원짤 스포츠 웨건으로 했는데 1100만원 할인 받고도 루마선팅, 유리막코팅, 잡 사은품 이런 건 다 주더라고 물론 전시차지 ㅋ

원래 캐딜락 디자인이 넘 맘에 들어서 중고차로 살까 했는데 3년 지난 CTS3.6이 3천만원이 넘더라고 3천만원 밑에 모델은 2.8이나 허위매물이더라
3.6이 예전에 5900만원인가 하던데 할인 조건 좋을때 10 ~ 15%할인도 해서 싸게들 샀을건데 ... 중고차값이 잘 안 떨어지데 ㅠ 보증기간도 지난 차를 그 가격 주고 사긴 좀 찝찝하더라고 반대로 생각하면 외제차로 중대형 크기로 폭풍할인 하고도 그 정도 중고가치면 나름 선방하는 셈이니 신차 산 오너들한테는 위안이 될거고

CTS는 스포츠세단 지향으로 나온 차라 마력, 토크 이런거 현대차보다 조금이나마 높다.
3.0이 275마력 연비 9.4, 3.6이 316마력 연비 8.8 제로백 수치도 잘 나오고 연비도 그 무게 감안하면 잘 나와.
3.6엔진은 08, 09년 2년연속 10대엔진 상 수상한거 알지? 3.0은 09년부터 나온 다운그레이드 엔진이고
김기태 시승기 보면 3.0 엔진은 국산 중형차 수준의 연비 보여줬다고 하는데 나도 아이폰 차계부 쓰는데 인제 1,000km도 안탄 상태에서 시내주행 7km/L 연비 나오니까 그정도면 전에 탔던 토스카랑 큰 차이도 없거든?

서비스 센터 숫자도 많고 무엇보다 오너 숫자에 비해 서비스센터가 많아서 다른 수입차처럼 주구장창 기다리는게 좀 덜하겠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14079
요기 링크 들어가보면 정비센터당 자동차 할당대수 보이지? ㅋ 센터 1대가 자동차 44대씩 맡고 타사와는 아주 넘사벽 차이라능 ...
링크 밑에 보면 수리비도 일본차 수준으로 싸다 토스카 범퍼도 지정센타가면 40만원 줘야 교체하는데 CTS 범퍼가 80만원 ... 이정도면 그나마 준수하지

보험료도 그리 많이 안들더라 내가 4년 무사고 만 26세 이상 조건으로 1인한정 운전하면
책임보험료 40만원 + 자차 100만원 나오더라고 ... 이 정도 차 몰라는 사람이 몇십만원 차이에 그리 휘둘리진 않지?
방금 더케이 손해보험에서 전화왔는데 자기들은 블랙박스 있으면 모두 포함해서 128만원까지 해주겠대 ㅋ

경제적인 부분 많이 열거했는데 허튼 결론은 국산 준대형이랑 구입가격 및 유지비 차이 그리 크게 안나니까 이 차 끌고나가면 다들 고급차로 인식하고 대부분 독일차로 한 1억원 하는 줄 알더라 ㅋㅋ 캐딜락이 프리미엄 브랜드라 실외, 실내가 고급스럽고 자세가 나와서 더 그런거 같애
왜새 쉐보레가 브랜드 이미지 교체하고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데 캐딜락은 쉐보레 위에 뷰익위에 미국에선 성공한 사람들만 끄는 최고급 브랜드잖아. 어딜가도 꿀리는 일은 없을거야

나는 사업 목적상 화물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스포츠 웨건으로 했는데 (실은 폭풍할인 영향이 컷다능 ...) 어디서나 무난하게 이쁜 세단도 좋고 새로 나온 쿠페 모델은 거의 컨셉카 수준 외관이라 뒷자리 쓸 필요 없다 싶은 사람은 추천하고

짤방은 전시장에서 출고직전 찍은 사진이랑 새로 지은 내 집에서 직접 세차하는거 ㅋ 세차할려고 주차장에 배수구 만들고 도로에 물 안튀게 처리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