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고 한심하다....


현기차는 쓰래기가 아니다. 쉐보레도 마찬가지고 르삼도 좋은 차다..


K5 / SM5 / 소나타 YF.. 취향의 차이일뿐.. 물론 미세한 기술력의 차이는 있겠으나..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들은

다 그들만의 메리트가 있다. 물론 3000만원대의 차량이랑 5000만원대의 독일차랑 비교하면 물론 큰 차이는 나겠지만..

가끔씩 현기차의 수출/내수 차량의 퀄리티의 큰 차이나 가격차이.. 그리고 지나친 원가절감 방식들을 보면서 짜증나고

르삼의 비싼 수리비 및 부품들 .. 빈약한 서비스 센터, 그리고 가끔씩 엽기적인 품질결합 (이건 현기차에도 해당)

대우의 병신같은 마케팅에 혀를 차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나오는 차들이 다 병신같은건 아니잖냐?

나 2년전에 큐엠4륜 풀옵션 취등록세 합쳐서 3500 가까이 주고 샀다..

내친구들 렉스턴, 소렌토, CRV, 티구안 다 타보고 결국 이걸로 골랐다..

2년동안 끌면서 수시로 다른 SUV 몰아볼 기회가 있었지만 내 결론은 이렇다..

돈값하는차다.. 라는거다..  운전이 즐겁고 몰면 몰수록 진가가 느껴서 좋다..

(디젤에다가 사륜, 풀옵이라서 이정도로 올라 간거지, 2륜 가솔린 RE 정도면 3000 조금 안될꺼다)

그렇다고 내가 렉스턴의 묵직함, CRV 와 티구안의 멋진 엔지니어링과 안정성,

소렌토의 파워 스포티지 R 의 이쁜 디자인을 무시하면서 개차취급 하느냐 절대 아니다.. 지금도 부럽다..

내 QM5 가 그정도 되었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주관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차가 큐엠이기 때문에 타는거다.. 안드로메다 가버린 듯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승차감이 너무 좋고 재미 있으며 당시에는 유일했던 파노라마 선루프,. 강한 내구성과 차량의 희소성 까지..

물론 단점도 많지.. 보증기간 3년 넘어가면 수리비가 외제차 수준이고 파워가 SUV 치고는 약간 딸리는 편이며

소렌토보다 좁은 실내.. 비싼 가격 등등..

애들처럼 현기차가 쓰래기니 르삼이 썩었느니 이렇게 싸우지 말자..

비슷한 가격대에서 현기차의 어떤 모델은 이런 메리트가 있다. 르삼의 어떤 모델은

이런게 좋은데 이런게 약하더라. 디자인은 좋지만 내장이 좀 싼티나더라 등등 이렇게 끝내자..

가장 병신같은건..

현기차 1800~2000만원짜리 준중형 타면서 훨씬 비싼모델을 까는 엠반떼 같은 븅신들..

슴5 몰면서 제네시스를 무시하거나 아토스 4년째 끌고 있으면서 쏘올 까거나 하는 넘들..

그런 같잖은 행동은..

사람들의 비웃음만 살 뿐이다..

더 비싼차를 사지 못한 넘들의 대책없는 열폭으로 들리며

한심하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