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는 보슬아치가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부랄친구여서 내앞에선 보슬티 잘 안내려고 하지만
여튼 이년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년이 레알 보슬의 궁극임.
그 친구년이 어쩌다가 렉서스 is250 타는 새퀴를 하나 꼬셨는데 그 후로는 남자는 최소 준대형세단급 k7 이상은 되야
하고 월수입 얼마 이상은 되야한다고 헛소리만 하고 댕기니까
이년도 덩달아 세뇌당해서 요즘 미쳐가고 있음.
가끔 빡쳐서 이년한테 개 쌍욕 퍼부으면서 꼴랑 한달에 130만원받고 계약직 일하는 경리 주제에
무슨 자신감으로 그딴소리 지껄이냐 하면 몇일간은 버로우 하다가
다시 또 개소리 작렬.
몇일전엔 k5가 에쿠스보다 좋은차 아니냐, 지 아는오빠 라프에 홀덴마크 단걸 외제차라고 하질 않나
나으 투카 엘리사보고 준중형차라서 기름값 덜들고 세금 적게내서 좋겠다 드립.
이년은 뚜벅이 ㅇㅇ...

우리나라가 진짜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암울하다..
보슬년들 죄다 군대보내서 한겨울 혹한기 40km 완전군장 산악행군 하다가 눈물젖은 컵라면을 먹어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