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여자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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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이러더군요.

아는 치과의사 오빠가 있는데 페이닥터할때 연봉이 2억이었답니다.

2년 남짓 빚 5억 들여서 치과 개업했는데 힘들다고 엄살 피우지만 거즌 빚 다 갚았을 거라던군요.

아~ 그러냐고 웃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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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이러더군요.

아는 동생이 있는데 지방 광역시 중심가에 PC방 하는데 월 순수익 4,5천만원 땡긴답니다.

이번에도 아~ 그러냐고 웃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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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한번 이러더군요.

오빠 친구가 휴대폰 대리점 하는데 월 천,2천은 우습게 땡긴다더군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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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또 한번 이러더군요.

아는 오빠가 있는데 지방의대 가정의학과 출신 일반의가 서울에 개업해자마자 월순수익 2,3천만원 떙긴답니다.

이제는 한대 쥐어패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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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된장녀 진단 가능한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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