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비 질문이 있어서 글올림.

 원래는

1) 만땅넣고 동시에 트립거리 0으로 세팅하고....
2)  슬슬 돌아다니다가 주유계가 1/3정도 될때쯤에  주유소 가서 만땅넣고
3) 그때까지 트립 누적거리를 2번에서 만땅넣을때 주유량으로 나누면 

연비가  나오는게 가장 무난하고 좋지만.. 이건 화물차나 가스차 기준일때 이야기고

일반 승용차일경우 연료를 만땅넣으면 오히려 연료통무게로 인해 연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서

가장 좋은건 역시

1) 연료경고등이 켜질때 트립거리 0으로 세팅한후 리터단위로 주유해서
2) 다음 연료경고등이 켜질때까지의 트립거리를 파악안후  1번의 리터량으로 나누면

정확한 연비가 계산되지. 근데,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있어! 이건 어디까지나 연료경고등이 첫번째로 켜지자마자 거의 동시에
주유를 해야지 오차가 없걸랑.

근데,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연료경고등이 나왔다고 치고, 다음 주유소까지 대략 20km이상은 가야한다고 가정해봐.
사실 연료경고등 켜지고 바로 넣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기본으로 자게에게 맞는 주유소(가격,브랜드 등등)찾으려고10km 이상은 타고다니다가
주유하는경우가 대부분일거야. 

이런 관점에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

1) 연료경고등이 1차로 켜짐 / 바로 트립거리를 0으로 세팅한다.

2) 주유소에서 최종적으로 차를 세우고 주유할때까지의 거리를 메모지에 기록해둔다.
    (예를 들어 1차 경고등 켜지고 주유소까지 10km라면 10km 메모)

3) 2번 항목에서 주유할때는 왠만하면 20리터,30리터등 리터단위로 계산한다. 여기선 20리터라도 가정 (이것도 메모로 계산)

4)  그러니깐  첫번째 주유경고등 켜지고 주유할때 주유소까지 간거리(10km) + 주유량 (20리터)를 메모지에 기록해서 보관

5) 주유하고 나서 2차 주유경고등이 켜질때까지 돌아다닌다.
    2차 주유경고등이 켜지면 그때까지의 트립누적거리를 재빨리 기억하고 메모해둔다. 만약 누적거리가 300km라면 300km 메모
    그런후에 트립거리를 0으로 세팅해버린다. (이후과정은 위의 1번부터 5번까지 다시 재반복)

자..정리해보자.

ㅇ 1차 주유경고등 켜지고  나서 주유소까지 갈때까지의 거리 : 10km

ㅇ 주유소에서 기름넣은 양 : 20리터
 
ㅇ 주유소에서기름넣고 2차 경고등이 켜질때까지의 거리 : 300km


→ 300km/20리터를 해줘야 하나, 경고등 켜지고 10km 간부분을 빼줘야 정확한 연비가 측정됨.

   결국 290km/20리터 = 14.5km/리터 가 정확한 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