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거 를 표현 하자면 수도없이 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지금 드는 생각

갈수록 진해져만가는 턱수염..자글자글..... 이젠 하루냅두면 더럽고 이틀냅두면 정글북이되네..

겁이많아짐.. 예전엔 150도 밟고다녔는데 이젠 120만밟아도 무섭.. 방어운전하게되고 눈이바빠짐.. 항시브레이크대기 뭐 좋게얘기하자면 안운^^ 횽들도~

떨림은..

내가 사귄 정말 이세상누구보다도 여성스럽고 조신한뇨자...내가 여자에 엄청쓰라린경험을 해본적 있기에 여자를 안믿었는데 신뢰 200000만퍼센트준
전여친 항상 기대에 미치지못해 혼자 실망만하다 터진 이별
내가미련때문에 못놔주고 그애도 마음이약해서 하루에 한번정도씩은 문자로
주고받고 그렇게 어언 반년다되감.. 어제 술취해서 걍 마음깊이 우러져나오는 멘트 한마디날림..
근데! 오늘 잠깐 집앞에서 만나자네
그게 희망고문의 꼬리를 잘라 버릴려고하는 거든 다시잘해보자?는 거든.. 지금 심장이 무지 쿵쾅쿵쾅 떨림
마치 이별한 다음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