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니고 친구 이야긴데

크루즈? 시보렌가 뭔가 하는 차를 샀는데

군산까지 가서 직접 끌고 왔는데

안에 내장도 엉망이고 중고티가 나더래

근데 군산까지 간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인수받아왔는데

서울 올라오다보니까 휠얼라인먼트가 안 맞더래..

완전 쏠려가지고 차가...

빡쳤는데 그냥 귀찮으니까 타자 생각했다가

그거 문짝 밑에가 찌그러져 있더래...

그래서 영업맨한테 전화하고 난리를 쳤지...

영업맨이 와서 차 보면서 대화 나눴는데 그걸 이새끼가 녹취해놨어..

원래 차가 잘 못 나온거 같다고 영업맨도 인정하더라구

열받아서 환불요청했는데 죽어도 안된다고 하고

1급 차량 정비소인지 뭔지 가서 물어보니까 이런 차는 원래 나오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래..

빡쳐서 차 반납한다고 거기 회사 정비소에 놔뒀는데

다시 와보라 그러더라구..

가기 싫은데 어쩌다 갔더니 휠을 잡아 놨더래... 그래서 괜찮은거라 하고

찌그러진 부분은 싼 덴트집 하나 소개 시켜준다 이 지랄 떨더래...

여기서 이 친구가 제대로 열받은거지

자기들 멋대로 수리 해버려놓고 멀쩡한 차인 척 하려 한다고..

게다가 차량도 5월에 신청했는데 재고부터 먼저 나가는게 원칙이라면서

2월인지 3월인지 그때 나온 차주고..

영업맨이랑 한 이야기 비교적 자세하게 녹취되있거든...

이거 환불 받을 수 있을까??

게다가 임판번호 날짜까지 지나버렸네.. 등록을 안해서..

지들은 책임 못진다 이런식으로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