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막장 공장하고 험한일만 한듯

자질한 노가다나 알바는 생략

산업고 고3때(15년전쯤) 취업으로 전라도광주 근처 개산골에서  한여름에 자동비닐하우스 작업하는데서 일했는데..

몆달하고 도망쳐옴.. 그리고 받은게 몆십만원..

20살때 드럼통 만드는 공장에서 일함..  나 첨에 면접보러 갔는데.. 그 큰 드럼통을 두개를 양손으로 돌리면서 이송함..

서커스를 보는거 같았는데 나도 몆달하니까.. 나도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드럼통을 돌리면서 뛰어다닐정도..

그때 월급 잔업해서 120정도

빵공장

메이커빵과 군용햄버거 만드는 공장이였는데 재미있을거 같아서 들어감..

하루만에 엄청난 노동력에 질려버림..

8시 출근에 밤 잔업까지 10시 넘어서 퇴근..

빵만드는게 쉽다고 생각했는데.. 드럼통 회사보다 힘들었음..

다음 자동차 오일필터 클리너 생산업체..

여긴 다닐만 했는데.. 사고를 많이쳐서 짤림.. 

택배..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오래버틴 일..

아침 7시까지 출근..

퇴근은 일찍 끝나면 토요일빼고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그야말로 전쟁터.. 그런데 가장 오래한 일임..

월급은 150정도

그냥 일은 정말 가장 짜증나고 힘든데..

시간이 진짜 잘감.. 잘간다기보다 1초가 아깝게 일하니까..  점심을 거르는게 흔함

하루종일 최악의 노동을 하고 영혼이 빠질정도로 맥이 빠지는데 마지막 배송물품을 전달하는 순간 마약복용한것처럼

환희를 느낌..  그 기분으로 일한거같음

현재하는 마지막.. 장사..

이것도 정말 짜증나긴 하지만.. 일강도면서 저 위에것에 비해 10분의 1도 안되고..

버는것도 10배이상